섬,바다,
사람의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섬 추자도 가는 길
섬과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생명의섬!
추~자~도~
모처럼 쉬는 지난 일요일
울 남편 친구의 제안으로 넷이서 추자도를 가기로 하고
아침일찍 집을 나선다.
처음 가보는 추자도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로 운행되는 괘속선
핑클돌핀호를 타고 바다위를 가로 질러 갑니다.
배뒤로 보이는 한라산이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를 가려 ~
희미하게 그림자 처럼 보여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섬과 바다,사람의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섬,
추자도를 향하는 마음이 아쉬움을 덜게 한다.
잔잔한 바다위로 떠 있는 섬하나
이름은 들었는데 무슨 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넓은 바다에 외로이 떠 있는 섬이 아름답기만 하다.
그 옆으로 또 다른 섬들~
안개인지 해무인지 좌악 갈려있지만
파도가 잔잔해 물고기들이 뛰어 노는 모습들도 보인다.
그런 모습들을 카메라를 갖고 있다면 놓칠수 없는분들~~
반짝이는 은빛 물결들~
말로만 듣던 은빛물결
정말 반짝반짝 은가루를 뿌려 놓은것 처럼 반짝거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쳐다고 보곤했다.
섬 밑으로 주욱 늘어선 해무
바다는 볼때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서 다시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바다길에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다 보니 벌써 추자도에 다다른 모양이다.
멀어져가는 섬들에게 다음을 기약하면서
추자항으로
들어서는 핑크돌핀호~
아래 보이는 다리는 상추자와 하추자섬을 연결하는 다리인것 같다.
추자항으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산과 집들 그리고 바다
물위에 떠 있는것 같이 보이는 집들,
추자도로 가면서 느낀거지만
추자도로 들어갈 수록 바다색은 파란색 보다는 푸른?
짙은 초록?~,여러가지 색을 조합한듯한 미묘한 색~~~
그래서
섬과 바다,사람의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섬 추자도 가는 길이
더 아름다운것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