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167

화사한 벗꽃 따라 가본 제주대

. 요즈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여행을 가기도 그러고 집에서 가까운 근거리에 있는 화사한 꽃길을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서 보았던 지난 3월 말 젤 먼저 제주대 켐퍼스로 (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제주대학 캠퍼스에는 무슨일이~ (tistory.com) ) 가보기로 하고 진입로로 들어 서는 데 벌써 벗꽃이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가이 맞이 해준다. 날씨까지 무지 좋은 날~ 파아란 하늘에 그림도 그려보고 진입로에는 벗꽃이 화사하게 터널을 이루어 반겨주고 ~~ 캠퍼스 광장 한켠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 친구들이랑 꽃 그늘 아래 앉아 있는 모습이 여유롭게 보이고 그 여유로움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하고 머리 위로는 화사하게 핀 꽃을 자랑이라도 하듯 곡선의 아름다움까지 뽑낸다. 그 아래로는 그림자까지 시선을 멈추게 한..

제주 하늘에 환상적인 붉은 저녁 노을

지난 주말 비 오다 그 친 저녁 시간~ 산책 나갔다 보리밭 넘어로 보이는 저녁 노을이 시선을 멈추게 했다 저녁 하늘에 붉~~게 색칠을 해놓아 청보리와 짝을 이루어 환상적인 자태를 뽑낸다. 해안가 푸른바다 위에도 요즈음 뿌연 미세 먼지로 한동안 이런 풍경을 가려 놓아 볼 수 없었던 것 같은데 모처럼 산책 나갔다 발걸음을 멈추고 저물어가는 붉은 노을과 마주 해보았다.

이른 새벽에 본 신비한 구름

이른 새벽 제주의 하늘 무더운 여름 어느날 새벽 창문넘어 보이는 신기한 장면에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 찍었던 아침을 여는 신기한 구름~~ 지금 봐도 신기한 풍경이다 카메라로 다 담을수 없어 아쉬운 풍광들~. 해가 떠오르면서 모양이 바뀐 구름 사진을 보다 문득 예전에 어느 신부님께서 쓰신 글귀가 생각 난다 ?주님은 화가, 캔버스는 하늘

해가 지고 난후 너무나 아름다운 이호 해변에 노을 풍경

몇칠 비가 계속내려 날씨가 우중충 하더니 오랜만에 맑은 가을 날씨를 보여 주어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날~ 너무나 맑은 가을날씨 때문에 느지막이 산에 갔다 오다 들렸던 이호 해변, 해가 지고 난후 노을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그 덕분에 잠자고 있던 블방에 불도 켜 보고, 뭐라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