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또다른볼거리

뜨거운 여름밤 바오젠 거리를 더 뜨겁게 달군 더 질레 밴드 제주 거지들~

jejuAngela 2013. 8. 8. 13:55

 

 

 

 

 

 

더운 여름날 늦은 저녁,

바오젠 거리(http://blog.daum.net/ckfhd2847/232)

더 뜨겁게한  길거리 연주가 제주거지들 이야기

 

 

 

 

 

 

 

 

 

 

제주시 연동에 있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바오젠 거리(http://blog.daum.net/ckfhd2847/232)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라 불리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바오젠 거리,

 

 

 

 

 

 

 

 

 

화려한 조명과

 

 

 

 

아직은 비어 있는 공연장

 

 

 

 

 

 

그리고 시간에 맞춰 화려하게 변화는 무지개 빛 물분수

 

 

 

 

 

 

 

 

 

 

 

 

 

무덥지만 언제나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차 없는 문회의 거리 바오젠 거리입니다. 

 

 

 

 

 

그 열정이 넘치는 거리에 어디선가 들려 오는 노래 소리

 

 

 

 

 

그 소리를 따라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둘려 쌓여 있는 거리 한복판

 

 

 

 

 

슬쩍 비집고 들어 가보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분

 

 

 

 

 

 

신나게 리듬을 두드리고 노래하고,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는 분들,

그 분위기에 익숙한 듯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그 분위기에 취해 한참 공연을 보다

주변을 살펴 보니 기타케이스에 놓여 있는 안내문.

 

"제주거리 공연 전문밴드"

질레 공연 협동 조합

 

질레  꼭 외국말 같죠?

질레는 외국말이 아니라 이라는 제주말입니다.

 

The Jille Band

 

저도 처음에는

질레 밴드 라고 해서 외국에서

오신분들인 줄 알았는데 이분들은 제주가 좋아

대부분 제주에 여행차 와서 머무르던 중에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뭉쳤

제주에 눌러 앉아 자칭 제주 거지라고 하면서 길거리 공연등 연주 할수 있는 곳

어디든지 찾아 다니시는 분들 입니다.~~

 

 

 

 

지난 7월 27일에는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연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생방송 제주가 보인다"에 방송분

 제주 kbs"한라산 정상공연 The Jille Band'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왼쪽에 계신분

 

 

 

 

 

이분은 서귀포시

이중섭거리(http://blog.daum.net/ckfhd2847/843)에서도 뵈었던분

처음 보았을때

영혼의 자유로운 분이라고 느껴던 분

바로 이분의  자칭 제주 거지?

??

ㅎㅎㅎ

 

 

 

 

제주에 와서 제주가 좋아

제주에 관한 노래도 작사 작곡하여 부르는 분입니다.

자칭 제주거지 훈님

이분의 노래 몇곡 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제주가 좋습니다.♪♪♪♪♪♪~

오늘밤 여려분들께

제가 보고 느낀 재미난 제주 여행길을 들려 드릴께요

 

 

 

 

.
                     

                          작사.작곡 제주거지 훈

난 위험한 

소라게 제주 앞바다에 살지. 
소라들이 살다간 빈집들이 모두 나의집. 
새우들과 노닐고 

고래뱃속여행 신나지. 상어도 날 삼킬 수 없어 

내겐 단단한 집이 잇으니까. 

난 위험한 소라게 

제주 잎바다에 살지. 수면 거울에 비친 모래 

한라산을 오르지. 
낚시꾼들의 바늘에 

미역 올려놓고 신나지. 해녀도 나를 줍지않아 

난 그냥 제주거지니깐. 

단 하나 내가 두려워 하는 건. 
철없는 아이의 배려없는 호기심.난 수돗물이 싫어 

난 짠 바닷물이 좋아. 네 유년시절의 먼지쌓인 

트로피가 되고싶진 않아. 

난 위험한 소라게

 내 찝게발을 조심해. 산도 파도도 가르는 

그런 찝게 발이니까.
난 위험한 소라게 내 찝게발을 조심해.강도 바다도 파지마라

 네 무덤이나파라. 
뚜뜨루루두뚜 뚜루드뚜뚜루르루. 

난 행복한 소라게 

제주 앞바다에 살지. 
바람부는 곳에 집짓고 평생 노래하며 살고싶다. 
난 행복한 소라게 제주 앞바다에 살지~아들자식 한 둘 낳고 

사랑하는 여보와 살고싶다 

 

 

 

 

제주거지

 훈님의 노래를 부르는 동안

 The Jille Band 리더 이신 수수형님

그 다음 연주를 위해 기타를 조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수형님 인사 말이 끝나고

 

 

 

 

 

 

하모니카 연주에

기타연주 노래까지,

하트3

 직접 들어 보세요

안들으면 후회~~

 

 

 

 

 

 

 

이번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감미로운 노래를 하시는분

이분은 ???

 

 

 

 

 

감미로운 목소리 주인공

안들으면 후회 할  연주와 노랫소리 들어 보세요 

오키

 

 

 

 

 

이어지는 밥을 뽁는 볶음밥 소리

~~~~~~~~

 

 

. 
                                  

                         작사.작곡 제주거지훈

나이마흔

다섯먹은 아저씨가 말하네요. 
을 뭘 그렇게 네 멋대로 만드냐고. 너 어려서 모른다고 

난해봐서 잘 안다고. 

엔 룰이 있다 

인생에도 그러하다. 이젠 나의 헤시피대로 밥을 볶아먹어라. 
소금큰술 간장약술 마늘양파. 

에 
 

우리나라 군주님도 그리말씀하덥디다. 
이나라를 흥하겟다 기호2번 찍어달라. 
하지만 구라치고 첨언하고 책임못질 말을 뱉고. 
 어쩔꺼나 오늘점심 굶어야것소. 
 어쩔꺼나 오늘 저녁도. 
씨발 또 굶어야돼. 

에  

네가 볶은 은 제발 내가먹게 해주세요. 
네 멋대로 후추뿌리고 초금치고 춤뱉지마라. 
난 휘발류로 펜을 두루고 고철깡통 낳을거에요. 
우유빛깔 면봉삶고 우크렐레 잘게 썰어요. 
윤PD 기름에 튀기고 사랑하는 여보 데코레이션.
뚜뜨룪뚜루루뚜뚜루 자이제,

볶아볶아. 볶아볶아

 

 

 

 

쉽게 다가오는 노랫말에  

 

 

 

 

다들 호응하며 좋아하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아가야도

 

 

 

 

 

 

강아지까지도

 

 

 

 

 

이렇게 뜨거운 여름밤

 더 뜨거워지는 길 거리 연주

그 열정들에 뜨거운 박수까지 더 해지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바오젠 거리,

 

 

 

 

 

 카메라를 들고

계신분이라면 당연히 그 풍경들을 놓칠 수 없죠

 

 

 

 

 

뜨거운 여름밤 바오젠 거리를 더 뜨겁게

 달군 자칭 제주 거지님(?)들~

The Jille Band

 

 

 

 

 

 

 

바오젠 거리에는

많은 연주가들에 의해 거리 예술들의 펼쳐지고 있기도 하지만

 

"제주거리 공연 전문밴드"

질레 공연 협동 조합

 

The Jille Band

 단원 대부분 제주에 여행차 와서 머무르던 중에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뭉쳐진분들,

 

(관심 있는분들은 이곳으로 연락 하면 될듯합니다)

▼▼▼

 

 

 

이분들 처럼

 누구나 오멍가멍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같이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질레 밴드,

 

그래서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들이 기대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 덥다 하지 마시고

젊음과 열정,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공존하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바오젠 거리(http://blog.daum.net/ckfhd2847/232)로

 

 

 

 

 

직접 나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