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이 들어 서는 길목에서 노오란 유채꽃과 청보리가 한창 뽐내는 계절에 걸었던 우도 올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15일 날씨가 좋아 우도올레로 훌쩍 떠났던 날 올레길에서 경기도 양평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내려 오신 김태수님과 김태수님 평생옆지기님을 만나 함께 걸었던 이야기입니다. 제주올레가 좋아 종종 내려 오시는 김태수님은 아카데미 일반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된 분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김태수님 평생옆지기님과 아버님 세분이 자연을 즐기면서 올레길을 걷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가끔 김태수님은 아버님과도 올레길을 걸으시기(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773)도 하고 뱅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