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과 들렸던
제주 맛집 "돈돼지 명가"
맛집 포스팅은 잘 안 하는 편인데
"돈돼지 명가" 에서 먹어본 흑돼지는 한번쯤 소개 해도 될것 같아
오늘 소개 해 볼려고 한다.
"돈돼지 명가"
제주시 노형동 1293-4번지
남녕고 근처 노형현대해상 뒤편에 있는 곳으로,
지난 수요일 저녁에 다녀 왔던 곳이다.
약속 시간에 맞춰 "돈돼지 명가" 에
문을 열고 들어 서니 왼쪽 카운터에 있는 커다란 복돼지가
웃으면서 반겨 주고,
깔끔한 식당분위기와
어서오세요~
큰소리로 반겨 주시는 쥔장님
식당 방안 입구에는
원목으로 되어 있는 기둥이 은은함을 주고,
방 입구 벽에는 다녀간 분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메뉴와 가격표
고기는 축협에서 허가된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다고 하고
매주 화요일에는 간. 천엽을 먹을 수 가 있다고 한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그 중에
젤 맛나게 먹었던 게장
그리고
흑돼지가 구워지는 동안 주문하면 먹을 수 있는 수육
잘 삷아진 수육은 부드럽고 잡냄새가 안나서 맛이
좋았다.
상추에 싸서 먹는 그 맛 직접 먹어봐야 맛을 알것이다.
파지
다른데와는 다르게 양파대신
콩나물과 대파로 만들어 있어,
고기와 씹는 질감이 그만이다.
화요일에만 먹을 수 있다는
싱싱한 간과 천염,
친구덕에 이날 특별히 구해 왔다고 한것 같다.
맛있는 수육과
도톰한 흑돼지
도톰하고 육즙이 살아 있어 맛나게 먹었던 흑돼지구이
쥔장님의
초별구이로 구워 예쁘게 잘라온 고기를 다시 구어 먹는 맛도 일품,~
얼큰한 김치 찌개와
후식으로 나온 냉면까지
냉면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구워진 고기와 먹는 냉면 맛도 정말 좋았다.
돈돼지에서 나오는 메뉴들 ~
번행초와 비트의 효능에 대해서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여쭈어 보았더니
철에 따라
번행초와 비트요리도 찬으로 나온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들렸던
"돈돼지 명가"
간만에 만나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맛있는 흑돼지 고기에 입도 즐거웠던 "돈돼지 명가"
제주에 여행을 오시거나
저녁 모임을 어디로 할까?
고민 하신다면,
고민 하지 마시고 제주 흑돼지 구이집
"돈돼지 명가" 로 발길을 옮겨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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