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용왕이 선물 했다는 제주올레 9코스에 있는 박수기정

jejuAngela 2014. 2. 14. 06:04

 

 

 

 

 

 

놀라운 숨은

비경들이 있는 제주올레 9코스

 

그 곳에는

용왕이 선물 했다는 박수기정이 있습니다.

 

박수기정길은 

제주올레 아카테미 자원봉사(아카자봉)와 함께 걷는 올레길로지난 일요일에 다녀 왔습니다.

 

제주올레 아카테미 자원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http://www.jejuolle.org/?mid=3&act=view&BOARD_NO=27516)

보실수 있습니다. 

 

 

 

 

 

 

 

 

 

제주올레 9코스는대평포구에서 몰질을 시작으로 화순 금모래 해변까지 약 7.5Km정도의 코스로 3~4시간 걸리는 코스입니다.

 

올레코스중 제일 짧은 거리이지만숲길과 계곡, 오름 하천을 따라 걷는 올레길로 볼거리가 다양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번 9코스는 제주올레 아카데미 자원봉사자로 세번째로 참여하게 된 코스이기도 합니다.

 

여러지방에서제주올레을 걷고자 하시는분들을 위해 제주올레 아카테미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제주올레를걷고 싶은데 혼자 걷기는 두렵고 혼자 걷다가 말벗이 필요하신분들은

 

제주올레 홈피 이곳으로 신청 하시면 멋진 올레길을 걸을실수 있을거라 봅니다.↓↓↓↓↓(http://www.jejuolle.org/?mid=3&act=view&BOARD_NO=27516)(http://www.jejuolle.org/?mid=6)

 

오키...

 

자 ~그럼 지난 일요일에다녀온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제주올레 9코스 시작점인대평포구에 도착하니 한사람 두사람 모이기 시작 하여출발시간 10시에는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됩니다.

 

제주올레 아카데미 자원봉사로 함께 하시는 분들도 있고 처음 보는 분들도 있고지난번 자원봉사자와 함께 걸어서 제주올레길이 넘 좋아 뱅기 타고 다시 오신 분들도 있고이렇게 저까지 19명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한 분들 서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고

▼ 

 

 

 

 

 

출발합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날씨가 좋아 그 유명한 박수기정 길로 탐방하기로 하고

박수기정 해안으로 향합니다.

 

 

 

 

 

 

대평리의

원래 마을이름은 난드르라고

합니다.

 

'난드르'란 '평평하고 긴 들판'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이를 한자로 옮기면 大坪이 된다고 합니다.

근래 들어 '용왕난드르'라 부른다고 합니다.

용왕난드르는 
용왕의 아들이 살았다는 전설을 들어보면,
 용왕의 아들이 마을에 학식이 높은 스승에게 학문을 배우게 되는데,.
 
서당 근처에 창고내라는
냇물이 밤낮없이 흘러 물소리가 시끄러워 늘 공부에 방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3년간의 글공부를
마친 용왕의 아들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소원 하나를 말하라고 했더니 냇물의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그 소리를 없애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를 흔쾌히 수락한

용왕의 아들은 이곳에 박수기정을 만들어

방음벽을 설치했고, 동쪽으로는 군산을 만들어 주고 떠났는데

그 이후 이 물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신기한 모양의 기암석들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대평포구에 있는 박수 기정길

 

은빛, 에머랄드 빛이 함께한

그림 같은 대평 바닷가 풍경( 은빛, 에머랄드 빛이 함께한 그림 같은 대평 바닷가 풍경 (tistory.com) )들만 보다가

 

이날 함께한

아카자봉 손기조님이 제안으로 나선 박수기정길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 풍경들

멀리 양평에서 뱅기타고 올레길이 좋아 제주올레에 살짝 미쳐가는

미안미안

김태수님 이 멋진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지나번

제주올레 12코스에서 뵈었던

대구아지메와 인천에서 뱅기 타고 오신 박춘희님

이분들도 살짝 올레길에 미쳐(죄송)가고 있는 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분은 지난번

제주올레 12코스( 너른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걷는 제주올레 12코스이야기 (tistory.com) )에서

처음 만난분들인데 그새 친해져서 언니 동생하면서

제주올레길을 즐기고 있는 분들입니다.  

 

 

 

 

 

 

 

 

 

 

가파른 박수기정 절벽위,

 

 

 

 

 

 

한사람씩

 줄을 타고 내려가는 스릴~

혹시 넘어질까 싶어 다들 조심 조심 서로 도와 가며 위에서 잡아주고

 

 

 

 

 

 

아래에서는

이날 탐사를 맡으신 두발로 손기조님 턱 버티고 서서 안전하게

내려 갈수 있게 도와줍니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박수기정 올레길  

 

 

 

 

 

 

그런 풍경들에

마냥 좋기만한 이분들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ㅋㅋ죄송)

 

 

 

 

 

 

 

제주 용왕님이 선사했다는 기암절벽 '박수기정'

박수기정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뽑내고 있는 곳입니다.

 

 

 

 

 

 

 

 

 

 

 

 

 

 

멀리 형제섬과

송악산도 희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박수기정길 해안에는

다양한 모양들이 신비한 기암석들도 보입니다.

 

이 바위는 제가 그냥 말머리 바위라고 지어보았습니다.

말이 누워 있는 머리 모양같이 보여서요

 

어때요

말이 누워있는 모습 같은가요~?????

 

 

 

 

 

 

이바위는 두꺼비 부자 바위!

벌집 옷을 입은 아빠두꺼비와 아들 두꺼비가 사이 좋게 

올레꾼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 

 

 

 

 

 

 

멋진 풍경에 기념사진도 찍고

이분들은 언제 봤다고 이렇게 친한척 하는 거죠??~ㅋㅋ 

 

 

 

 

 

 

살살 올레길에 미쳐가고 있는 인천에서 뱅기타고 오신분 

 

 

 

 

 

 

이미 제주올레길에 미쳐 있는 대구 아지메 

 

 

 

 

 

이날 처음 보는 분들인것 같은데

그새 친해졌나요~??

 

 

 

 

 

 

양평에서 뱅기 타고 오신 김태수님 뱅기값은 하고 가려는지~ㅎㅎ~??

 

옆으로는 사람이 바다를 이불삼아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의 얼굴도 보이는 군요

 

 

 

 

 

 넘어질라 어디를 그렇게 뛰어 가시나요~?? 

 

 

 

 

 

 

헐~

이분 하고 인증샷을 할려고 뛰어 왔군요~ㅎㅎ

 

 

 

 

 

 

두발로 손기조님 이분 덕분에 

제주 용왕이 선사했다는 기암절벽 '박수기정'을 탐방하게 되었죠~

 

 

 

 

 

 

 

 

 

 

 

 

 

 

박수기정

절벽 아래 신기한 모양들,

어떻게 황토색 지질층이 맨 아래에 깔려 있고, 그 위로 동굴 같기도 하고 주상절리 같기도 한 지질층이 형성된 것인지 보면 볼수롤 신기합니다..

 

 

 

 

 

 

 

 

 

겹겹이 쌓은 헌책

또는 시루떡을 쌓아 놓은 것 처럼 신기한 모습들, 

 

 

 

 

 

 

봐도 또 봐도 신기한 모습들입니다.

 

 

 

 

 

 

 

 

 

 

 

 

 

.박수기정

박수기정이란?

기정은 벼랑이라는 뜻이고

 

 

 

 

 

 

기정(벼랑)아래 암벽에 사시사철 솟는 샘물을 바가지로 떠 먹었다

하여 박수기정이라는 이름이 붙었졌다고 합니다

 

 

 

 

 

 

 

 

 

 

 

 

 

 

 

 

 

 

 

 

 

 

 

 

 

 

 

박수기정을 탐방하고 돌아서는 가는 길

 

 

 

 

 

 

 

 

 

 

 

 

 

 

 

 

 

 

 

 

박수기정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벼랑

 

 

 

 

 

벼랑사이에

 

 

 

 

 

 

동굴과 그 끝으로는

 

 

 

 

 

신기하게도

독수리 얼굴을 하고 있는 기암석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보십시요

정말 독수리 부리 같지 않은가요~?

그래서 제가 일명 독수리 바위 라고 지어 봤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예술 작품들을 볼수 있는

 

 

 

 

 

제주

숨은 비경 박수기정길

해안의 기암괴석들을 즐감하고

 왔던 길을 돌아 다시 밧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제주 용왕이

선물 했다는 기암절벽 박수기정 해안길

 

 

 

 

 

 

그야 말로

자연그대로의 미술관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박수기정 해안길을 뒤로 하고

 

 

 

 

 

 

몰질로 가는길,

 여기서 부터는 다음편에

 

 

 

 

 

 

제주올레 9코스

두번째 이야기로

박수기정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

 

 

 

 

 

월라봉

 

 

 

 

 

 

신비의 계곡,

 안덕계곡의 비코스 풍경들과 

 

 

  

 

 

 

 

 

 나머지 이야기들,

 

 

 

 

 

 

그리고

올레길 인연으로

이날 함께 했던 The cove리조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리조트와,

 

 

 

 

 

 

레스토랑에서

차와 간식을 대접 받았던 이야기들은 

 

 

 

 

 

 

 

다음편에 기약을 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쌩유

 

 

 

 

 

제주올레를걷고 싶은데 혼자 걷기는 두렵고 혼자 걷다가 말벗이 필요하신분들은

 

제주올레 홈피 이곳으로 신청 하시여 ↓↓↓↓↓(http://www.jejuolle.org/?mid=3&act=view&BOARD_NO=27516)

 

아카자봉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멋진 올레길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