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집으로 들어가는길
차문 앞으로 보이는 붉은 저녁 노을에
이끌러 찾아갔던 이호해변
도착해서 보니
붉게 물든 바다와
붉은 해는 이미 떠나버리고
그
빈자리에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이호해변~
사~알 불어오는 바람~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바다 바람과
잔잔한 바다가 시선을 끌게 했던 시간
어두워져가는
바닷가에 파도가 그려넣은 그림과 불빛이 어우려져 더 아름답게 보여
가던길 멈추게 했던 풍경들
그 풍경들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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