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또다른볼거리

예쁜집과 항아리

jejuAngela 2011. 7. 3. 06:00

 

 

 

 

예쁜집과 항아리

 

 

 

지난 5월

동백동산람사르습지를 갔다오는

길에  눈에 확~~ 들어 오는 

것들이 있었다

 

 

다름 아닌 예쁜 새모양의 조경수와

 

 

 

잘 진열된 항아리들 ~~

 

 

 

그냥

지니칠 수 없어 들어 가보기로 했다.

 

마당으로 들어서니

잘 다듬어진 잔디밭과 여러가지 모양의

조경수들의 눈에 들어 온다.

 

 

 

널직한 파란 잔디밭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집.

 

 

 

 

그리고 타원형의 조경수

 

 

 

조경수 사이로 나무에

 묶어 놓은 그네로 그네를 타는 아이들도 보인다.

 

 

 

이쁜집에 이러한

풍경들의 영화의 한장면 같다.

 

 

 

그네 타는 모습을 보니 어릴적

올레에 있는 오동나무에다  아버지가 그네를 만들어 주셨서 타다가 넘어져,

코피가 나던  기억이 난다..ㅎㅎ

 

 

 

그네를 타던 아이들의 

 방문객에 익숙한듯 멈추고 처다 본다.

그네는 누가 달아 주었냐고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셨다고 한다.

 

 

 

일요일이라 놀러 온 것 같다.

 

 

 

 

사진을 찍자고 하니 포즈도 취해준다...ㅎㅎ

 

 

 

여러가지 조경수들과 잘 어울리는 집

 

    

 

 

 

마당에는 정자도 놓여 있다.

 

 

 

정자 뒤편으로 또다른 집이 보인다.

 

 

제주된장

제주 전통 된장을 만든는 곳인 것 같아 둘러 보기로 했다. 

 

 

 

 

앞에는 넓은 화단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마당 한켠에는 상추도 심어 있다.

 

 

그 옆에 전통 맷돌도 전시되어 있다..

 

 

 

전통 된장 항아리들

 

.

 

.

 

 

일을 하시다 처다 보는 아저씨!

지나가다 집이 이뻐서 구경 왔다고 하니까

 구경 하라고 하신다.

 

 

 

항아리들이 진짜 많다.

항아리들의 모여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이분은 이곳에서 된장을 만드시는 분이다,

 

..

제주된장에 대해 여러 설명도 해주시고,

제주된장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콩으로만

된장을 담그신다고 하신다..

 

 

만든 된장은 년도 별로 발효 시키고

항아리에 보관 하다가  판매된다고 한다.

        

 

 

제주 돌담과 전통 항아리,

잘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내 친구는 사진 찍는 동안 열심히 무엇인가를 설명을 듣고 있다

저 친구도  된장을 만들려나..ㅋㅋ

 

 

오랜만에 보는 쇠 솥뚜껑과 맷돌이 정겹게 놓여 있다.

 

 

소박한 정원과 자연생태 마을인 선흘리,

 동백동산랍사르습지을

둘러 보고 오다 들려보면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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