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 곽지과물해변-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하면 곽지과물해변 즉, 곽지해수욕장을 들 수 있다
곽지 해수욕장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350m, 폭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져 있다.
제주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왼쪽에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이, 오른쪽에 이호태우해변
이호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파도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물놀이와 겸하여
조개류도 잡는 여유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또 유난히 물이 맑고, 제트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멋진 해수욕장을
올 여름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지난 금요일, 한가로운 곽지해수욕장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담아 봤다.
오후시간이여서 빛내림의 너무 이쁘다.↓.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과
적십자 청소년수련장이 마련되어 있어 회사나 각종 단체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물놀이에 신나는 아이들~...↓
필사적으로 물이 나오는 구멍을 막아보지만..↓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에서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난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 샘물은
몸을 씻는 것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되기도 했다
지금은 노천탕으로 쓰여지고 있다....↓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기도 한
이곳은 현무암 종류의 패사층이 퇴적된 곳으로, 지금도 대합 등의
조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
에머랄드빛!!
바닷가 해안도로를 돌아 볼때마다 또는 해수욕장에 올때마다
느껴지는 바다색,
에머랄드빛!
자연이 주는 색채 에머랄드 빛, 색의 아름다움에 감탄를 안할 수 가 없다. .
자주보는 풍경이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설레이곤 한다..↓
아름다운 빛내림을 표현하고 싶어지만 카메라 미숙으로 요정도 밖에 ..↓ㅎㅎ
신발을 벗어 놓은 주인공들은 아마 지금쯤 바닷물과 신나게 놀고 있겠지....↓
해수욕장과 함께 인근의 월명사를 돌아보거나
한담휴게소에서 한림교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현무암 조각들과
절묘한 생김새의 화산절벽들도 볼 수 있다.
각종 편의시설은 불편함
없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인 12번 국도를
따라 약 9km 가면 애월읍에 도착하고, 다시 1km 가량 가면
곽지리가 나온다.
요즈음 제주올레길이 열러 많은 올레꾼들이 찾기도 한다..
곽금 올레코스..↓
곽지해수욕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제주에 여행을 오신다면 꼭 들려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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