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묻다
지난반 제주 모모의 집으로 가는 도중
그전에 안보이던 작고 예쁜 집이 우둑 서 있습니다.
뭐하는 집인지 궁금해서 차에서 내려 보기로 합니다...↓
길 위에서 묻다~???...↓
건물 왼쪽에는
Pilgrims, God bless You, Welcome. .↓ 건물앞에는 순례자의 교회.↓
왼쪽 옆에는 .↓
위를 쳐다보니 높다란 종탑이
파란 하늘 밑으로 성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건물 중앙에 들어 가는 문 옆에는 전화번호...↓
평안이란 문패가 걸러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위를 쳐다보니
작으마한 종이 걸려 있군요,. .↓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오는 듯한 착각에 빠지면서 앞을 보니
작고 예쁜 연못이 꾸며져 있고...↓
연못가에 꽃들도 살포시 인사를 합니다..↓
여러 종류의 나비들도 반겨 주고요...↓
연못에서 돌아 보면 "길위에서 묻다"란 글씨와
건물의 왠지 모를 생각에 잠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건물 뒷 모습이고요...↓
제주 돌담으로 쌓아 놓은
울타리가 멋을 더 하는 것 같군요..↓
한적한 시골에
세워진 순례자들의 영혼의 쉼터이지만,
지나가다 발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집,
50년을 넘게 살면서도
아직도 제주도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엄마가
그러듯 엄마, 주부, 직장 이런 여러개의
직함을 달고 살다보니 하루하루가 빠듯한 생활속에서
집과 직장에만 왔다 갔다 하다보니
세상의 어떻게
바뀌는 지를 모르고 살아 오다 ,
요즈음~
조금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돌아 보니 모든게 새롭게 보이고 심지어는
파~란 하늘이 저렇게 이쁘다는 것을 지금에야 깨닫고 사는 나 자신을 보며
한심스럽게도 생각 해보고,
그래도 지금이지만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 하게 생각하며,
" 길 위에서 묻다" 라는 문장의 주는 의미가
종교와 연관 짓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포스팅 해봅니다
" 길 위에서 묻다" 는
제 블방에 포스팅 되어 있는
이색적인 자연속의 무료 해피 하우스 제주 모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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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ckfhd2847/242)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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