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또다른볼거리

어느 시골 학교의 아름다운 변신[더럭분교]

jejuAngela 2012. 6. 5. 06:00

 

 

 

 

 

 

 

 

어느 시골 분교의 아름다운 변신

 

 

 

 

 

 

머리로만 크는 들!

그 빈 가슴도 풍성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더럭 분교의 실제 모습입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너무나 아름다운 교사 전경이다.

 

삼성전자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색 재현력'을 소개하기 위해

'색채 지리학'의 창시자인 세계적인 컬러 리스트(Colorlist, 색채 전문가)

장 필립 랑클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동작대교 기둥 채색에 이어 두번째다.

 

'꿈과 희망의 색'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밝고 다채로운 색을

선사 받은 우리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머리로만

크고 마음은 '텅 빈 들판' 같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들의 책입이겠죠.

이제 이 아름다운 교사 전경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은 열린

제주시정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위 내용처럼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너무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의 색'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밝고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진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 학교 입니다.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정말 아름다운 교정이죠?

인조 잔디가 아닌 금잔디와 숲속에 있는 듯한 아름다운 건물로 변신한 학교

 

오늘은 한 시골 분교의 아름다운 변신을

한 더럭분교를 소개 합니다.

 

 

 

 

무심코 학교옆을 지나치면서도

학교 건물이 좀 화려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세히 볼려고도,

들어 가 볼려고도 하지 않았던 곳,

 

열린 제주시에 게재된 내용을 보고 난후에야 방문하게 된 학교,

 

 

 

 

애월초등학교 더럭 분교는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http://blog.daum.net/ckfhd2847/96 )

하가리(http://blog.daum.net/ckfhd2847/609)로 많이 알려진 마을있습니다.

 

하가리 마을에 들어 서면 아름다운 돌담과 연못

(http://blog.daum.net/ckfhd2847/174)

뒤에 있는 더럭분교,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옷을 갈아 입은 학교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지 소개 해드립니다.

 

 

 

 

 

 

 

 

 

 

 

 

 

 

 

 

 

 

 

 

 

 

 

 

 

 

 

 

 

 

 

 

 

 

 

 

 

 

 

 

 

 

 

여기는 건물 뒤편에 있는 음악실입니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

 아이들은 승무북 장단을 연습 하고 있군요.

 

 

 

 

승무북 연주에 관한 내용은

(http://cafe.daum.net/jje.go.kr)에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와 봤습니다.

↓↓↓↓↓↓

 

{승무북 연주하며 협동심 키워

수업이 모두 끝난 시각, 아이들이 향한 곳은 학교 건물 뒤편 음악실.

아이들은 전 시간에 배운 승무북 장단 연습에 여념이 없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민속무용

‘승무’의 일부분을 변형시켜 만든 전통 춤사위와 함께 자진모리,

휘모리와 같은 전통 장단으로 북을 두드리는 승무북 가락 연주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절로 난다.

 

승무북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방과후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다도 수업과 마찬가지로 승무북 역시 이 교사가 더럭분교에

발령받아 온 2005년 처음 시작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며 승무북을 배웠다.

 

이 교사는 “대학 시절에도 풍물을 배운 경험이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무북은 제법 힘과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4~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1~3학년 아이들도 원한다면 누구나 연습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학생 수가 많지

 않은 ‘분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문화체험의 기회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승무북은 현재 제주대표로 각종

공연에 참가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만도 15차례 공연을 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공연 횟수는 100여 차례를 넘었다.

아이들은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유명세를 많이 타기는 한 모양입니다.

이 날도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제 생각인데 학교를 많이 알려져서 좋기는 한데

아마 이 학교 선생님들은 여러가지로 좀 부담 가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창의 인성 교육실

 

 

 

 

 

 

 

인성교실 입구에 가지런히

정리해놓은 화분들이 어느 가정 집 같이 보이는 근요.

 

 

 

 

 

인성교실 내부 모습

 

 

 

 

 

 

 

 

 

 

 

 

 

 

 

이제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다 보겠습니다.

 

 

 

 

 

 

 

 

 

 

 

 

 

 

 

 

 

 

 

 

 

 

 

 

 

 

 

 

 

 

복도에는 오랜된 농사기구들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작은 박물관을 연상 케 합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5학년교실에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제주 애월초 더럭분교 아이들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한 주를 시작한다고 하는 군요,

 

땡~ 땡~ 땡~”

월요일 1교시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 약속이나 한 듯 복도로 모여들고,

두 손은 가지런히 앞으로 모은 채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5~6명씩 한 조를 이룬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방석을 깔고 조별로 빙 둘러 앉는다고 합니다.

 

다도 수업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벌써 8년 째 이어오고 있는 더럭분교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처음이 프로그램을 시작 했을 적에는

몇명 안되었었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참여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 군요.

 

다도 수업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자료:   http://cafe.daum.net/jje.go.kr 에서)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인근 오름에 올라 쑥,

인동초 등 차의 재료가 되는 약초들을 직접 캐오고,

매주 다양한 차를 맛보다 보니 이제 웬만한 차는 눈 감고도 알아맞힐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 군요.^^

이런것이 살아 있는 교육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리로만 크는 들!

그 빈 가슴도 풍성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들어도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한 시골 학교의 아름다운 변신으로

이 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모두 다 머리와 가슴이 

 따뜻하고 풍성 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은

삼성 HD슈퍼아몰레드 2차 컬러프로젝트: 제주 더럭분교 편 TVC입니다.
삼성전자가 HD슈퍼아몰레드로

제주 더럭분교에 꿈과 희망의 색을 입힙니다

 

 

                                                               

 

 

[제주 애월 초등학교 더럭 분교 카페 http://cafe.daum.net/jj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