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또다른볼거리

제주 숨은 비경 신의 다듬어 놓은 듯한 갯깍 주상 절리대

jejuAngela 2014. 2. 28. 12:07

 

 

 

 

 

 

 

제주 숨은 비경

신(神)의 다듬어 놓은 듯한 주상절리 갯깍 주상 절리대

 

 

 

 

 

 

 

 

 

갯깍 주상절리는

서귀포시 색달 해안에 있는 절리로

신이 다듬어 놓는 듯한 신비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갯깍 주상절리는

하얏트호텔 산책로에 피어 있는 노오린 유채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병풍처럼 서 있는 절리를 볼 수 가 있다.

 

 

 

 

 

색달 해안를 따라 둥그렇게,

마치 어머니가 팔을 벌려 누군가를 감싸 안을 자세 처

보이는 절리

 

 

 

 

잔잔한 바닷길 따라 펼쳐져 있는 절리,

마침 파도도 잔잔하고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내려 가 보기로 하고

 

 

 

 

 

해안가로 내려 가본다.

병풍처럼 주욱 펼쳐져 있는 바

 

색달해안 갯깍 주상절리대를

마주하고 서면 탄성이 절로 나올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신이 다듬은 듯 하늘로

 뻗은 돌기둥 해안이 갯깍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란?

갯깍절리대입구에 세워져 있는 설명서를 옮겨 보면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

 

이 일대는 신생대 제4기의

빙하성 해수면,변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자원으로

1.75km에 이르는 해안에 걸쳐 높이가 다른 사각형 또는 육각형 돌기둥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포해안의 주상절리가

탐방로를 따라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반면 

갯깍주상절리대는 몽동 가득한 해안를 따라

제주 남단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매력을 지닌곳이다.

 

수십여미터의 높이의 깍아 지르는

절벽처럼 길게 솟은 주상절리위로 푸른숲을 얹은 

모습과 흘러오는 예래천을 따라 청청함을 자랑하는 반딧불이 보호구역과

연결되는 이 해안 주상절리는 숨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몇만년의

 세월의 흐르면서 만들어낸 작품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서는 절리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지만,

 

색달해안

갯깍주상절리대에서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게 된다.

과히 그 장관은 올려다보는 게 아니라 우러러본다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갯깍은

바다(개)의 끄트머리(깍)라는 뜻으로

마을 어른들의 말씀에는'냇깍'이라고도 불러다고 하는데,

하천의(내)의 끄트머리라 뜻이라고 한다.

 

바다에서 물질하는

사람의 눈에는 바다의 끄트머리였고,

마을 사람에게는 하천의 끄트머리였을 테니 두 가지 이름이 다 맞는 다고

볼수 있다고 한다.

 

 

 

 

갯깍의 크기는

최대높이 40m, 폭1Km에 달하는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서 절리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절리옆을

걸어가며 절리의 절단면을 만져 볼 수도 있고 떨어져

나온 절리의 조각들도 볼 수 가 있다.

 

 

 

 

 

객깍을 따라 거닐면

 절리대에서 떨어져 나와 파도와 바람,

사람의 발길에 모서리가 부르러워진 돌들을 볼 수 가 있다.

 

떨어져 나온 주상 절리가

날카로움을 없애고 주변과 섞이게 될 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절리지대에서

날이 바짝 선 당당함을 자랑하던 돌이,

파도와 바람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사람들의 발길에 세상 혹독함을 배우며 점차 주변과

어울리는 모습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갯깍에는

'들렁궤','다람쥐궤'두개의 굴이

 있다.

'궤'는 동굴이라는 뜻이 제주 방어 이다.

 

다람쥐궤는

박쥐가 사는 동굴이라는 뜻으로

 다람쥐는 박쥐의 제주말이다.

 

들렁궤는

 동굴이 들려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들려진 궤,

곧 들렁궤라 한다.

 

 

 

 

 

 

 

그리고

절리 아래로 내려 올수록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을 볼 수 가 있다. 

 

 

 

 

 

갯깍 위쪽은 밝은 색인데 

 

 

 

 

아래로 내려 올수록 검색을 띠고 있어 신기하다.

 

 

 

 

 

 

 

 

 

 

 

이곳

갯깍 절리는 수직으로 내려오다

둥그렇게 옆으로 꺽인 절리 또한 신비스럽다.

 

 

 

 

누군가 표현하기를

따래 연필을 뚝뚝 짤라 놓은 듯한 모습

그말이 꼭 맞는 것 같다.

 

 

 

 

 

 

둥그렇게 된 해안 절리를 따라 뒤편에 있는

 

 

 

 

 

또 다른 절리 모습

멀리서봐도

 

 

 

 

 

가까이에서 봐도

 

 

 

 

 

 

 

앞으로 봐도

 

 

 

 

옆으로 봐도

 

 

 

 

신기한 모습들

 

 

 

 

해안선 따라 분화구 처럼되어 있기도 하고,

 

 

 

 

 

그 안으로는 

 또 다른 동굴이 있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막힌 동굴이 아닌 입구와 출구가 다른 동굴이다. 

 

 

 

 

 

용암이 굳어 절리를 형성하면서

밖에만 절리가 있을 거라 생각 하겠지만 안으로 들어 가보면

 

 

 

 

 

 

 용암의 덩어리

전체에 절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육각형의

 연필다발을 상상하면 쉬울것 같다.

 

 

 

 

 

손에 한 웅큼 쥐고 있는

연필다발에 구멍의 났으니 겉의 연필뿐만 아니라 안에 있는

연필의 모양도 확인 하기가 쉬워진 것이다

 

 

 

 

 

동굴의 내벽과 천정을 보면

날카로운 절리의 단면이 더욱 뚜럿하고 천정의 절리는 당장이라도

떨어질듯 아찔하다.

 

 

 

 

동굴안 모습

 

 

 

 

그리고

이 동굴은 들어가면 반대쪽을로 나가는 출구가 있다. 

동굴 중간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절리 동굴

밖으로 나와서 본 모습이다.

 

 

 

 

 

 

 

정말

신기 할 따름이다.

 

사각 육각으로 된 절리안에 또 다른 동굴도 그러고

 

 

 

 

 

절리에

커다란 돌문을 연상케 하는 모습도 그러고

 

 

 

 

 

 

 

 

그 비밀은 ??

이 지구를 만든 신만의 알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