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앞바다 내도 알작지에서
만난 빨간 눈을 가진 거북이를 소개 해본다.
제주시
내도동 514-1번지
해안에 있는 몽돌 해안,
내도 알작지로도 많이 알려진 바닷가~
내도 알작지는
제주올레 17코스(http://blog.daum.net/ckfhd2847/1108)에
속해 있어 올레길을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알작지에
대해서는 여기에→(http://blog.daum.net/ckfhd2847/1108)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생략 해보기로 한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와
샤르르르 흐르는 자갈돌의 음악소리에
한참을 앉아 있었도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곳이다.
몇칠전
산책겸 나갔다 들려 본 알작지
바람 한점 없는
조용하고 잔잔한 바닷가
물까지 너무 맑아 바닷속까지 훤히 보이던날
그 모습에
한참을 앉아 있는데
맑은 몽돌 바닷가에
뭣가 꿈틀 거리는 것이 있어 다가 가 보니
빨간 눈을 가진 거북이~~??
발자국 소리 놀랐는지 물속으로
~쏙~
아쉬움에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어 가며 다가가
보니
바위 뒤편에서 숨어 있는 거북이를 다시 볼 수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리 크지 않은 빨간 눈을 가진 거북이
자라 크기만 한것 같은데~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거북이는 처음 보는거라 더 신기 하기도 했다.
넘 신기해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지만 빨간 눈을 가진 이런 거북이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 도대체 넌 누구니~??
이 넓은 바다에 그 작은 몸으로 어떻게 이곳
제주도 앞바다까지 왔니?
.여러무리도 아니고 딸랑 너 혼자 어떻게 온거니?
질문하는 나에게 대답도 안하고
다시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린 빨간 눈을 가진 거북이?
지금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데 빨간 눈을 가진 거북이
네가 행운이 거북이가 되어 온 국민들 얼굴에 웃음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네 소개를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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