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또다른볼거리

동백꽃철에 꼭 추천해보고 싶은 환상적인 동백꽃 길

jejuAngela 2016. 3. 21. 10:55

 

 

 

 

한주가

또 시작 되는 월요일 오전

간만애 블방에 불을 켜봅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이

봄바람에 밀려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요즈음,

 

제주에는

 곳곳에 봄향기가 가~득

온섬을 뒤덮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유채꽃, 동백꽃

그리고 여러가지 들꽃들까지 온통 꽃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는 지금

 

 

 

 

 

지난 토요일

붉은 동백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드라이브겸 나들이 나섰보았습니다.~

 

작년에도 들렸던 

경흥농원에 동백꽃길(http://blog.daum.net/ckfhd2847/1226)

 

 

올해도 보시다시피

들어서는

순간 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더군요,

 

 

 

 

 

동백꽃길이

 있기까지는 여기에 있었서 생략하지만,

(http://blog.daum.net/ckfhd2847/1226)

 

한가지 더붙이자면

이 꽃길이 있기까지는 이곳 농장주인님과

사모님에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동백꽃을

너무 좋아한 사모님은

이곳 감귤나무를 심을때쯤 방풍림으로 심는 나무를

농장 가운데길을 동백으로 심자는 제안으로 여려가지 동백을 심었는데

40~50년이 지나 지금 두분은 이정도에

아름다운 동백꽃을 못보 시고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비록

두분에게는 이 아름다운 모습을

멀리 하늘에서 보시겠지만 이 두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담아가게 되어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이 모습들을 보고 미소를 짓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저도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동백꽃길을 천천히 둘러보다

 

 

 

 

마침

웨딩 촬영나온 신랑신부에

예쁜 모습도 담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예쁜 모습만큼이나

앞으로 예쁘고 멋진 삶이 되시길 바래보면서

다시 한번 축하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축하합니다.

 

 

 

 

 

동백꽃은

 

세 번 핀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나무에서
한 번은 꽃이 떨어진후에 

 

한 번은 우리들 마음에~~

 

 

 

 

 

그리고

동백꽃의 꽃말은

기다림, 겸손한 아름다움, 고결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동백꽃 이야기 처럼

아름다운 사랑 언제까지나 간직 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마음에 동백꽃을 담아 가시길

바라면서,

멋진 날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주말쯤

이 길위에 더 가득 메워질

동백꽃을 보러 가실분들은

경흥농원

구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1632

신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동로 5892 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단 주의할점은 차를 끌고 농장안으로

들어 가시지 마시고 입구에 세워 놓고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말씀 안들려도 아실거라 봅니다.

 

동백꽃철에

꼭 추천해보고 싶은  환상적인 동백꽃 길이여서

소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