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한라산 아흔아홉 골짜기 중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한 천왕사

jejuAngela 2011. 12. 21. 06:00

 

 

 

 

 

 

 

                    

             

                한라산 아흔아홉 골짜기 중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한 천왕사

 

 

 

 

 

 

 

 

 

 

 

제주에는  이름있는 사찰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한라산 아흔아홉 골짜기에 있는 천왕사를 소개 할까 합니다.

 

천왕사는 한라산 아흔아홉 골짜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있어서 사계절 모두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왕사는 제주시내에서

1100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석굴암과 천왕사, 충혼묘지입구가 보입니다.

 

그 입구에 들어서면 길 양쪽 가로수인

삼나무숲 길이 너무 아름다워 순간 탄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진입로에서 천왕사 가는데 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가니까 차를 입구에 세워놓고

가도 좋은 듯 합니다.

 

 보시다 시피 ↓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차타고 가는것 보다

  걸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어가도 좋은 듯 합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길인것 같습니다.

얼핏 보기에, 모르시분들은 사진만 보고는,

이 길이 사려니 숲길 인줄 아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사려니 숲길과 비슷하지만 이길은 석굴암과 천왕사 가는 길입니다.

 

 

 

가다보면 석굴암 탐방로옆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천왕사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주~욱 걷다보면

 

 

 

계곡이 흐르는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 옆으로 해수 관세음보살상도 보이고요,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물흐르는 소리가 정답게 들리곤 한답니다.

 

 

 

 

 

계곡이 있는 다리를 지나게 되면 ~

 

 

 

제일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ㅎㅎ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앞에 있는 키가 큰 붉은 소나무가 너무 멋있어 찰각~

 

 

 

 

연화원앞에는

 

 

 

계수 관음보살상이 있고 그 뒤로 석굴암이 있는 산이 보입니다.

 

 

 

떨어진 가을 낙옆들이

아직도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라산 노루도 먹고 간다는 약수터 입니다 .

 

 

 

 

여기는 대웅전과 요사체로 가는 길입니다.

 

 

 

아흔아홉골의 수려한 풍광에 둘려쌓인 천왕사, 

천왕사 대웅전 바로 뒤에는 용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마당 왼쪽 산자락으로는 기세 좋게 곧게 뻗은 바위들이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천왕사 주변은

 기암절벽 아래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과 겨울이 되면 하얀눈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대웅전 양쪽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오른쪽에 있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한라산에서 유일한 폭포라는

선녀폭포도 있습니다,

 

 

 

 

아마 이 바위가 용바위인것 같습니다.

 

 

 

병풍처럼 둘러 싼 대웅전 뒤에는

부처님 모습의 바위, 나한님바위,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솟아 있습니다.

 

 

 

 

 

 

이 바위는 남근석 바위라고 하는군요.

 

 

 

먼저 대웅전 오른쪽으로 먼저 올라 가보겠습니다.

 

 

 

대웅전 양쪽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는데,

이 계곡이 한라산 선녀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 줄기 입니다.

 

 

 

 

 

물줄기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나무 뿌리들이 커다란 돌틈에 뿌리를 내려 살아가는 신기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웅전 왼쪽에 있는 계곡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웅전 왼쪽 역시 계곡에 커다란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고 있군요.

 

 

 

 

커다란 바위에 수북이 쌓인 단풍잎 옆으로 보이는 바위는

 

 

 

제가 보기에는 보시다시피 용의 누워있는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대웅전 바로 뒤에는 용바위가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맑은물이 흐르는 옆에는

 

 

 

이름모를 빨간 열매도 보입니다.

 

 

어느 블방에서 보긴 한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다 떨어졌지만

기묘한 기암석들~,

 

한라산 아흔아홉 골짜기 중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한 천왕사,

 

 

병풍처럼 둘러 쌓인 아름다운 기암석들과 계곡의 흐르는 천왕사 ~

 

천왕사를 먼저 둘러보시고,

아님 석굴암(http://blog.daum.net/ckfhd2847/220)

(아름다운이야기가 있는 석굴암 http://blog.daum.net/ckfhd2847/301)을 먼저 탐방하시고

그 다음 계곡흐르는 물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천왕사를 둘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