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제주올레이야기

바람과 파도와 함께 걷는길 제주 올레10코스

jejuAngela 2012. 3. 27. 07:43

 

 

 

 

 

 

 

 

         바람과 파도와 함께

                 걷는 길 제주 올레10코스

 

 

 

 

 

 

 

 

 

제주 올레 10코스는

바람과 파도와 함께 걷는길이라고 이름을 지어봅니다.

 

제주 올레 10코스는 주로

해안가를 많이 걷게 되면서 여러 해수욕장과 기암석들,

그리고 아픔 역사들의 흔적들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올레 10코스는

 스위스정부 관광청과  우정의 길을 맺은 길이기도 합니다.

 

 

 

 

제주올레 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출발 하여 모슬포 하모 체육공원까지 걷게 됩니다.

 

 

 

 

 

 

 

 

 

 

 화순해수욕장에 있는 용천수와 왼쪽에 있는 것은 야외수영장 입니다.

 

 

 

10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화순해수욕장

 

 

 

 

 넓은 모래사장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물결 모양은 

용천수쪽에서 흐르는 물과 바닷물이 만나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바다위에는 용머리 해안과 송악산이 한눈에 볼수 있게 펼쳐져 있구요..

 

 

 

 

앞에는 산방산과 퇴적암 지대가 보입니다.↓

 

 

 

 

 

 

 

울퉁불퉁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 퇴적암들 사이로 걸어 가게 됩니다. 

 

 

 

 

 

 

 

 

 

 

 

 

 모래위에서 놀더 철새가

발자국 소리에 놀라서 급히 물속으로 들어 가는 군요.

 

 

 

이 새는 어디가 다쳤는지 사람들이 옆에 가도 꼼짝을 하지 않는 군요.

 

 

 

그런데 지나가던 아저씨시가 새를 만지려고 하니 후다닥~

뒤뚱거리면 물속으로 쏘~옥~

 

 

 

 

퇴적암지대를 지나고 오름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오름에서 보는 기암석 풍경입니다.

 

 

 

 

 

기암석위에서 낚시를 하는 분도 보이는 군요.

 

 

 

 

 

 

 

이 오름에는 삼동과 볼레가 많이 있더군요,

 

 

 

 

 

 

 

 

 

 

 

 

 

 

 

오름을 지나면 이번에도 모래밭이 나오는데

여기에도 역시 희귀한 암석들이 평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암석사이로 동굴도 보이고요.

 

 

 

 

깍아 놓은듯한 암석들 사이로 지나다 보면

 

 

 

 

 톱으로 잘라 놓은 듯 조각난 돌들이 신기 하기도 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모양과 크기가 정교하게 쪼개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죠.

 

 

 

 

 

 

 

기암석 지대를 지나오면 이번에는 모래 언덕이 있는 곳입니다.

 

 

 

 

파도에 밀려 가고 밀려오는 바다 거품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모래언덕 앞에 있는 모래밭입니다.

이 모래밭을 걸을때는 꼭 모자달린 점퍼를 입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 한번 보시죠 ,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좀 보일실 겁니다.

모래 바람 , 아니 모래 비라고 해야 될듯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동안 모래 바람이 꼭 모래비가 오는 것 처럼 온몸에 휘몰아쳐

아주 혼이 난 곳입니다.^^

 

 

 

 

 

 

 

 

 

 

 

 

 

사구언덕(모래언덕)으로 가는 길입니다.

모래로 이루어진 언덕으로 오래 전부터 배늘 모살(모래) 동산이라고 부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구의 언덕으로 가는 길에는

"바다ATV체험장"코스체험구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ATV체험을 하는 분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용머리로 올라가는 사구의 언덕입니다.

 

 

 

왼쪽에는 용머리 해안

 

 

 

 

오른쪽에는 산방산

 

 

 

산방연대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산방연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은 여기에 →(ttp://blog.daum.net/ckfhd2847/409)

 

 

 

 

파도가 조각한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잇는 용머리 해안입니다.

 

 

 

 

하벨 기념비.

 

 

 

 

산방연대에서 내려오다 보면

 

 

 

 

노오란 유채꽃들이 반겨 줍니다.

 

 

 

 

하벨어선과 말도 보이구요.

 

 

 

 

 

올레길을 걸으면 힘을 내라고 왜치고 있나요?..^^

 

 

 

 

 

 

 

 

 

 

 

 

 

 

 

 

용머리해안에 있는 검은 모래사장입니다.

 

 

 

 

 

 

 

 

 

 

 

 

이 바닷가에도 신기한

여러 모양의 발자국과  화석들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사계 마을로 가는 길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예쁜 차집도 있구요.

 

 

 

 

마라도 가는 선착장

 

 

 

 

 

 

 

 

형제 해안로와 이어진 길입니다.

형제해안로에서 볼 수있는 모든 것은 여기에 (http://blog.daum.net/ckfhd2847/394)

 

 

 

 

형제해안로는 어디에서든지 형제 섬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 형제 해안로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해당되는 길입니다,

 

 

 

 

화석 발견지대(http://blog.daum.net/ckfhd2847/394)

 

 

 

 

 

 

 

 

 

 

 

 

 

 

 

 

 

 

 

 

 

 

송악산해안로

 

 

 

 

 

 

 

 

 

 

 

 

 

 

송악산을 둘러 볼 있는 둘레길입니다.

 

 

 

 

 

 

 

진지동굴도 보이고요.

 

 

 

 

이 길을 따라 송악산을 둘러 보게 됩니다.

 

 

 

 

송악산 분화구로 가는 길이구요.

 

 

 

이 곳은 둘레길을 가게 됩니다.

 

 

 

 

돌아보면 걸어온길을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 곳곳에 보이는것 처럼,

역사가 담긴 뼈아픈 진지 동굴들이 보입니다.

 

 

 

 

 

 

 송악산 전망대입니다.

여기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

산방산  다 보이는데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가파도 마라도는 볼 수가 없었답니다.

 

 

 

 

산방산과 형제섬입니다.

 

 

 

 

 

 

 

 

 

 

 

 

 

 

 

 

 

 

 

송악산에 있는 소나무 숲입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서 나오면

 

 

 

 

 

 

 

셋알 오름이 나옵니다.

 

 

 

 

 

셋알 오름에는 일제고사포 진지,

이 시설물은 일제시대 당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 알뜨르 비행장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 시설이라고 합니다.

 

 

 

 

 

 

 

 

 

 

 

 

 

 

 

 

 

알뜨르비행장

 

 

 

 

알뜨르 비행장을 지나면서 밭사이로 가게 되는데

 

 

 

 

 

 

 

 

 

 

이 문을 지나게 되면 조금 지루 함이 있는 곳입니다.

올레 10코스를 걷다가 아마 여기서 그만  두는 분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모슬포 하모 해수욕장까지는 그야 말로 허허 벌판입니다.

 

 

 

모슬포 바람 하면 알아주는 데 거듣요,

일면 모살포 바람이라고 하죠,

이날도 얼마나 바람이 부는지 잣치 바람에 날랄갈 번 했다는 사실(좀 과장)

 

 

 

 

 

 

 

 

 

드디어 지루한 곳을 지나니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반겨 줍니다.

 

 

 

 

소나무들도 있구요.

 

 

 

 

그런데 이 소나무밭에는  고깃잡는 그물에 쓰는

물건이 대롱 대롱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왜 메달아 놓았는 지는 모르겠군요,

 

 

 

 

 

 

 

 

 

 

모슬포 하모 해수욕장

 

 

 

 

 

 

 

 

 

 

 

 

 

 

 

 

 

 

 

제주올레 10코스 종점인 하모 체육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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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0코스 약간은 지루한 곳도 있었지만

그 반면에 너무나 멋지고 볼거리가 많아던 올레 10코스

파도가 만들어낸 걸작품 용머리해안으로부터 여러가지 화석들, 그리고

가슴아픈 역사이야기까지 볼 수 있었던 코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차분히 걷고 싶은 길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