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숨은 비경 고내 8경인 고내봉 둘레길
고내봉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오름으로
제주올레 15코스에 해당되며 과오름 둘레길(http://blog.daum.net/ckfhd2847/426)
다음으로 거쳐가는 오름입니다.
고내봉은 둘레길과
오름 정상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고내 8경에 해당 될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제주 숨은 비경 고내 8경
고내봉과 고내봉 둘레길을 소개 해 볼려고 합니다.
제주시에서 서쪽 일주도로로 가다 보면 고내봉이 보입니다.▼
가는길에는
올레꾼이 쉬어 갈 수 있는 정자와
유채꽃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게 합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 칠수가 없어서 차를 세우고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고내봉 오름 둘레길에는
대부분 소나무와 잡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름 중간쯤에 있는 보광사입니다.
이 보광사는 1920년대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보광사를 지나고 ▼
오름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한라산 풍경입니다.▼
고내봉 산책로에 볼 수 있는 야생초들~~▼
정상까지 산책로 시설과 .▼
산책로에 운동 시설 및 편의 시설을 설치 하여
지역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안내원이 있어서
주변 풍경에 대해 설명 해주시기도 합니다.▼
고내봉 둘레길에서 볼 수 있는 오름들 안내 표시.▼
둘레길 중간쯤에서 볼 수있는 풍경들입니다.▼
비행기 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큰노꼬메, 족은 노꼬메 오름도 보이고요.▼
줌으로 보면,
삼각형 같이 보이는 오름이 큰 노꼬메, 그 왼쪽으로 작은 노꼬메오름입니다.
한라산도 보이고요 날씨가 흐려져 잘 안보이지만,▼
운동시설과 올레길 안내 표시가 되어 있구요..▼
한라산과 오름들을 볼 수 있던 곳에서 반대 쪽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에 없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아직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 올라 갈 수가 없더군요.
이 전망대가 설치되면 아마 360도로 주변 풍경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가 설치된곳이 고려시대때 봉수대가 있던 터라고 하는 군요.▼
반대쪽은 산과 오름이면
이곳에서는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마을은 고내리와 고내포구입니다.
제주도 한 가운데 있는 한라산은
제주도 어디에서 듣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한라산이 안보이는 마을이 있다면
이 고내봉으로 가려서 한라산을 볼 수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곳이 바로 고내포구가 있는 고내리 마을입니다.
고내리 마을과 ▼
고내 포구가 한눈에 보이는 곳 ▼
고내봉 둘레길을 걷다 보면
산과 오름 바다를 다 볼 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는
활찍 핀 벗꽃 터널이 반겨 줍니다.▼
나무 사이로 노란 유채꽃들도 보이고.▼
내려 갈 수록 넓은 푸른 바다는
더 아름답게 보이는 고내봉 둘레길,
아마 이런 풍경들 때문에 제주 숨은 비경 고내 8경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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