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대형 마트에 있었던일 ~
몇칠전 대형 마트에 갔다가 뒷모습이
눈에 확~~ 들어 오는 사람이 있어 따라가봅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중얼거립니다.
가던길을 멈추고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
이번에는 지하로 내려 가는데 저도 따라 가봅니다.
따라가다 들키고 말았네요.^^
웃으면서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고 하니까
포즈 꺼정 취해주시면서
"잘 찍어".
잘 찍어 달라고 합니다^^
어디서 오셨냐고 여쭤더니
"서울 청담동"
여행 오셨냐고 했더니
그려 ~.☆※@&#※@~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제가 들을 수 있었던 말은 제주에
오신지 2년쯤 되간다고 한것 외에는 무슨 말인지??
이리저리 둘러 보시다가
소화기가 있는 소화기함으로 가서 열려고 하다가
소화기함이 열리지 않자 고래고래 소리를 칩니다.
이런 대형 마트에서 소화기함을 설치 해놓고 왜 잠가 놓으냐고 하시면서,
한참을 설교 하시더니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이쪽 코너에서는
사람은 햄을 먹어서는 안다고 하면서 햄이 얼마나
몸에 안 좋은지를 한참 이야기 하시다가 자리를 옮김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소주코너에 가시더니
만족스러운듯
소주는 먹어야 된다고 하시면서 소주 한병을 들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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