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제주 도민들도 잘모르는 비경, 아름다운 한담 해변 산책로

jejuAngela 2012. 7. 24. 06:08

 

 

 

 

 

 

   제주 도민들도 잘모르는

              비경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

 

 

 

 

 

제주에는 해안가를

따라 아름다운 길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제주 사람들도 잘모르는 애월 한담 해안가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를 소개 할까 합니다.

 

 

 

 

애월한담 해안로는

 제주시에서 서부 일주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물허벅 여인상과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애월 한담리 해안가를 볼 수 가 있습니다.

 

 

 

 

(한담리 해안가 주차장 구름이 너무 이뻐서~)

 

 

 

 

 

그 뒤로 구불구불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은 제주에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 길 옆을 자주 다니면서도

이렇게 예쁜길이 있는 줄 몰랐으니까요.

 

 

 

 

 

파란 하늘과 에머랄드빛 바다

하얀 뭉게 구름까지 둥둥 떠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날입니다.

 

 

 

 

 

해안가 산책로에 있는 조용하고

 작으마한 모래밭에는 가족들이 와서 물놀이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복잡한 해수욕장 보다는

물놀이 하기에는  이 곳도 넘 좋은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해안가 밑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 가봅니다.

 

 

 

 

 

 

 

 

 

 

 

 

 

멀리 비양도 보이고,

이 해변 산책로는 곽지 해수욕장까지 이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이길을 걷다 보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하마모양을 하고 있는 하마바위입니다.

하마 같은가요?

표말에 이런 글이 있군요.↓

(묵묵하다고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닐거야)

 

 

 

 

 

 붉은고래

(나는 보름에 한번 붉은 고래를 만나는 사치를 즐긴다)

 

 

 

 

 

 악어바위

(바다에서 악어를 보았다고 하면 양치기 소년이 되겠지)

 

 

 

 

 

 

 

 

 고양이바위

(바위틈 사이사이에 끈질지게 생명력의 위대한 야생초를 헤아려 본다.

갯바위,도깨비고비,갯까지수영,찔레,망초,사철죽,갯질경이,강아지풍.괭이밥.돈나누.사철나무.12종이 공존하는 지혜가 경이롭고 아름답다)

 

 

 

 

 

 

 

 

한담 해안 산책로는  곽지 해수욕장까지 총길이가 1.2Km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철석거리는 파도소리 풀벌레 소리도 들을 수 있고,

 

 

 

 

 

 

 

 그리고 제주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멋진 친구 들도 보고, 

 

 

 

 

 

전망대에서는

 

 

 

 

 

 

멀리 곽지마을과  해수욕장도 보입니다.

 

 

 

 

 

 

 

 

 

날씨는 후덥지근 하지만

유난히 파아란 하늘과 하얀 뭉게 구름이 더위를 식혀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날도 흔치 않은데 지난 일요일은

 이런 날을 보게 되어 정말로 좋았던 같습니다.

 

 

 

 

풍경이 넘 이쁘지 않나요?

 

 

 

 

 

창문바위

(마음의 창을 통하여 자아를 찾아내는 해달에 이르면 생불 하여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상아리

(바닷가에서 상어를 보았다고 해도 양치기 소년이 될것이다.)

 

 

 

 

이곳은 신선 명상지

(이 언덕에 앉아 차디찬 이슬 구르는 천연의 소리를 유유하게 들을 수 있는 당신 또한 신선선이라)

 

 

 

 

 

 

 

 

 

아기공룡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한담리 해안가에는 작은 해수욕장이

 몇군데 있어서 가족이나 모임에서 가면 좋은 듯 합니다.

 

 

 

 

 

 

 

 

 

 

 

 

넘실대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야생초 분재석

(갯기나물,강아지풀,찔레,담쟁이덩굴,괭이밥,도깨비고비,비짜루,함박이,갯메꽃,진동짜리

망초,야생초가 공생하는 기암분재석 앞에서 수평선을 기하학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유유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담는곳)

 

 

 

 

 

 

 

 

 

 

 

 

 

 

 

 

 

걸으면서 즐겁고

보면서 눈도 즐겁고, 들으면서 귀가 즐거운 애월 한담 해안길,

 

저녁이면 붉은  

 

 

 

 

황금 노을이

 물들어 너무너무  아름답게 보여 애잔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해안길,

신선 명상지에도 붉게 불들고

 

 

 

조용하고 한적한 해안길

제주 도민들도 잘모르는 한적한 어촌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로,

딱~ 트인 바다와  풍경이 있는  길,. 

 

으뜸바위도

  최고의 해안길이라고 손가락을 들어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