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제주올레 사무국 근처에서 본 풍경들~

jejuAngela 2012. 10. 18. 05:00

 

 

 

 

 

 

 

제주올레 사무국 근처에서 본 풍경들~

 

 

 

 

 

 지난 일요일 오후

제주올레 사무국에 갔다가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담아 봤습니다.

 

 

 

 

 제주올레사무국은

정방폭포 주차장에서 올레사무국으로

가는 길이 예쁘게 되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제주올레 사무국 건물이 보입니다.

제주올레 사무국은 올레 6코스 중간 지점이기도 하구요,

 

 

 

 

제주올레

 사무국으로 가는 길에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올레길을 들어서면 젤 먼저 반겨주는 섶섬, ▼

 

 

 

 

 

작가의 산책길도,(이길은 담에 소개할께요) ↓

 

 

 

 

 

 

 

조각으로 깍가 놓은 듯 한 절벽 

너무나 정교하게 간격도 잘 맞추어져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

 

 

 

 

 

 

 

섶섬

옛날 이 섶섬에는

커다란 귀가 달린 새빨간 뱀이 살고 있었는데,

이 뱀은 용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뱀은 매달 초 하룻날과 여드렛날이면

한결같이 용이 되게 해달라고 용왕에게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러기를 삼년동안 계속하였더니

 뱀의 이 같은 정성 어린 소원에 감격한 것인지 마침내 용왕님이

그 모습을 나타내어 뱀에게 말했습니다.

 

섶섬과

지귀섬 사이에 구슬을 숨겨 두겠다.

 

네가 그것을 찾아내면

 바로 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날부터 뱀은 그 구슬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섶섬과 지귀섬 사이를 뱅뱅 돌면서 그 깊고 넓은

 바닷속을 뒤지기 시작하였고,

그러나 그것은 실로

뱀으로서는 어려운 일이 였습니다

좀처럼구슬은 찾아낼 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그러한 뱀의 노력은 백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기진 맥진 고달파진 뱀은

 바닷속 깊이 그 슬픈 원한을 묻은 채 죽고야 말았습니다..

죽은 뱀의 영혼이 섶섬에 서리었고,

 

 

그 후부터는 비가 오려면

섶섬의 상봉에는 안개가 끼고

사람들은 그 때의 뱀의 조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일로 거기에

'당'이 생겨 어부들은 제사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지금도 이 인근 부락의 사람들 사이에는 음력 매달 초사흘과 초여드렛날에

 '당'에 제사를 드리는 풍속이 남아있다고 하는 섶섬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위 내용은 다음지식에서)

 

 

 

문섬

 

 

 

 

 

 

 

가는길에 본 하늘

매일 보는 하늘, 오늘은

 양때 구름이 쫘~악 펼쳐져 있군요.

 

 

 

 

한라산위에도

 

 

 

 

여기가 하와이라고요?

아닙니다.

제주올레 사무국 건물과 야자수 나무가 너무 잘 어우려진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완전이뻐

파아란 하늘에 양때구름, 사무국건물, 야자수 나무

5중주가 어우려진 하모니라고 해야 될 듯 합니다.

 

 

 

 

 

 

 

제주올레 사무국앞에서 보이는 섶섬

 

 

 

 

제주올레 사무국 건물입니다.

건물모양도 예쁘죠~~

 

 

 

 

잠깐안으로 들어 가보았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맨 먼저 볼수 있는 제주올레 안내와 간세다리 인형

 

 

 

 

알록 달록

 간세다리 인형들~

 

간세다리 인형은

우리가 입고 버려진 옷들을 수거 해서 그 천으로

다시 재활용해서 태어난 것이 간세다리 인형들입니다.

 

여기서

많이 알려져서 다 아시겠지만

간세다리는 제주어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빈둥빈둥 거리는 게으른뱅이를 간세다리라고 합니다.

 

 

 

 

제주올레사무국 1층 로비 모습

 

 

 

 

여기는

제주올레 사무국 옥상입니다.

 

제주올레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올레에 대해 열심히 설명 하고 있는 모습이구요

 

 

 

 

 

제주올레

사무국 옥상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한라산위로 주욱 펼쳐진 양때 구름

 

 

 

 

 

완전이뻐

 

 

완전이뻐

 

 

 

 

 

야자나무에서 더부살이 하는 모습도완전이뻐

 

 

 

 

정말 자연의 조화는 신비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이런 장면이 나오는지???

 

 

 

 

 

 

 

파아란 하늘에 솜털을

찢어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풍경에 매료되어

 

 

 

 

하늘만 쳐다 보았던날

하늘을 너무 오래쳐다 봐서 고개는 아팟지만

이 날 하루는 정말 다시 돌아 갈수 없는 멋진 풍경들을 볼 수가 있었던 날이 였습니다.

 

제주올레 사무국 앞바다에는

유람선이 그림을 그리면 지나가는 풍경도 볼 수 가 있었고요

 

 

 

 

올레길을 걸으면서

제주 올레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제주올레 아카데미 교육차 들렸던

제주올레사무국,

(제주올레 아카데미에 대해서는 담에 소개 할께요)

 

그 주변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나머지는 담을 기약하면서

.......

 오늘도 제 블방을

방문 해주신 분들 좋은하루멋진 하루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