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느린 거북이 걸음으로 놀멍 쉬멍 먹으멍 보멍 걸었던 제주올레 17코스, 가장 게으르게 걷는 사람이 가장 많은 추억을 가져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느리게 걸으면서 조금은 부지런 해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을 할수 있는거라 생각 합니다. 요즘 나라가 어수선 한데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오늘은 자연의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올레길을 제대로 감상하면서 체험했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제주올레 17코스는 제주올레에서 실시 하는 아카데미 자원봉사(http://www.jejuolle.org/?mid=129&act=view&BOARD_NO=27981)으로 지난 5월 17일 올레 17코스를 자원봉사로 함께 걸었던날이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지인 광령 1리 사무소로 가면서 조금은 후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