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 쉬멍 걸으멍
바람과 함께 걷는 제주 올레길
오늘은
지난 9월 28일에 걸었던
제주 올레 10코스 이야기들을 담아 봅니다.
제주올레 10코스는
작년 3월 바람의 아주 세게 불던날
친구와 함께 걸었던 날과는(http://blog.daum.net/ckfhd2847/410)
달리 이번 2번째 걷는 올레 10코스 길은
비교적 바람의 적게 불어 걷기에 아주 좋았던 날이였습니다.
제주올레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변으로 부터 시작해서
용머리해안 그리고 아름다운 형제해안로를 지나고 송악산을 거쳐
모슬포 하모체육관까지
총 14.8km 4~5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 해변를 시작으로
산방산을 마주 보고 왼쪽으로는 바다를 벗삼아 걷게 되는
기분좋은 코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순금모래해변을 지나는 바당올레
바당올레를
지나면서 보여지느 풍경들
언제 보아도 신기한 퇴적암들의 기다리고 있는 바당길~~
커다란
더블베이스모양을 중심으로 주변에
사이좋게 놓여져 있는 퇴적암들의 파도와 바람과 함께한 어우러져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주를 하는 듯한 풍경에 또 한번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입니다.
산방산을 뒤로 거대한 성을 이루고 있는 듯한 모래 해변
퇴적암 지대를 지나고 언덕에서 본 절리
바다위에 떠 있는 형제섬과 송악산과 용머리 해안
사구의 언덕 앞 바당길에서 보여지는 풍겨들
사구의 언덕
사구의 언덕에서 본 용머리 해안 풍경과
멀리 화순항과 대포주상절리가 바당올레뒤로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산방산앞에 자리 잡고 있는 하멜 기념비
사계 검은 모래 해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형제섬과
용머리해안 그뒤로 대포 주상절리
검은 모래해변에는 용암의 흐르다 굳어진 암석들의
물결모양과
제주의 많은 오름들을 진열해 놓은 듯한 형상들의
신기하게 보이곤 합니다.
사계검은 모래 해변을 지나고 사계항을 지나면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해당되는 형제해안로
형제해안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
( http://blog.daum.net/ckfhd2847/394)
형제해안로를
지나면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도 담아 봅니다.
보는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형제섬과
해안가에 피어있는 숨비기
바다 반대쪽에는 박쥐가 날개를 편 모양을 하고 있는
바굽지 오름(단산오름)도 보이고
오름에 관한 내용은 여기에
↓↓↓↓↓
(http://blog.daum.net/ckfhd2847/877)
형제해안로를 걸으면서 만난 밀양에서 오신 분들,
밀양농협에서 직원분들 단체로 올레길에 나섰다고 하셨던분들~
올레길을 걷다 기념 사진도 찍고
커다란 제주섬대신
형제섬이라도 내손에~??
넉살좋고
여행의 묘미를 즐기시는 분들
그날 직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의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늦어지만 그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날 약속하신 얼음골 안내 이 다음에 꼭 부탁 드릴께요~ㅎㅎ
언제보아도 좋은 형제해안로를 지나면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에 목을 축이면
송악산(http://blog.daum.net/ckfhd2847/420)으로 올라
뒤 돌아 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과
송악산 오름 능선에
주욱 피어 있는 쑥부쟁이 꽃들까지,
놀멍 쉬멍 걸으멍 하간디(여러군데라는 제주말)를 봐야
볼수 있는 풍경들
오늘은
바람과 함께 걷는 제주 올레 10코스
화순금모래해변(http://blog.daum.net/ckfhd2847/880)에서
형제해안로(( http://blog.daum.net/ckfhd2847/394))를 지나
송악산( (http://blog.daum.net/ckfhd2847/420))근처까지
느리게 걸어야 더 많은것을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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