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제주올레이야기

혼자 걸어도 지루하지 않은 제주올레 6코스 이야기

jejuAngela 2013. 6. 27. 10:08

 

 

 

 

 

 

 

노오란 유채꽃이

한참 필때쯤 걸었던 제주 올레 6코스,

 

제주올레 6코스는

혼자 걸어도 지루 하지 않은 만큼 멋진 올레길이다.

 

제주올레 6코스는

지난 봄 3월 30일에 (사)제주올레에서 

한달에 한번 열리는 함께 걷기 행사가 있던날에

걸었던 길이다.

 

제주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 외돌개 입구까지 걷는 코스로 약 14Km로

4~5시간 쯤 걸리는 길이다.

 

함께 걷기 행사가 있는 날이라

올레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 입구에서는 반가운 분들도

만날수 가 있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님,

 '올레길 걸으려 왔구나양'

먼저 출발 햄수광 빨리 걷지 마랑 놀멍, 보멍, 쉬멍,거릅써양

반갑게 인사를 하시는 이사장님 

 

 

 

 

 그리고

지난번 지꺼진 제주올레 14코스

 멘도롱한 클린올레 이야기( http://blog.daum.net/ckfhd2847/829)에서

소개했던 짐 샌더스,

 

 

 

 

제주올레 6코스 시작점인

기암석들과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쇠소깍의 아름다움(http://blog.daum.net/ckfhd2847/912)을 시작으로

걷게 되는 올레길

(쇠소깍의 전설은 여기에 ↓↓)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른 봄인데도

바닷 물결의 잔잔하고 날씨가 따뜻해 올레길 걷기에는 좋은 날 

 

 

 

 

 

주욱 뻗은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만나는 여유로운 풍경들

 

 

 

 

 

 

 

 

 

 

 

 

 

 

효돈동 지명 유래

 

 

 

 

 

 

 

 

 

 

 

 

 

 

 

 

 

 

 

 

 

 

 

 

게우지 코지와 생이돌

 

게우지코지는

전복 내장을 일컫는 "게옷"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곳의 형상이 전복의 내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것으로 기암들의 엮어내는 경치와 탁트인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다. 

 

생이돌은

게우지 코지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두개의

암석으로 바다 철새들 쉬는 곳이라 하여 "생이돌"이라고 부렀으며,"생이"는 새의 제주 말이다.

바위에는 새똥 자국으로 하얗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왼쪽 길게 늘어선 바위가 게우지이고 오른쪽에 있는 바위가 생이돌)

 

 

 

 

 

같은 제주 해안에서도

장소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를 하고 있는 기묘한 바위들 볼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 있어

 

 

 

 

 

더 아름다운 올레길,

 

 

 

 

 

효돈을 지나 보목리 제지기오름 가는 길

 

 

 

 

 

오름 정상에서 보여지는 풍광은 그야 말로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 풍경들은 여기에서 →  (http://blog.daum.net/ckfhd2847/832)

 

 

 

 

 

제지기오름에서 내려오면

 

 

 

 

 

보목리 포구이다.

 

 

 

 

 

 

보목리 포구에는 한가롭게 놀고 있는 괭이 갈매기들도 많이 볼 수 가 있었다.

 

 

 

 

포구를 지나면서

보목리 마을 안길로 들어 선다.

보목리 마을은 전형적인 제주 해안가 마을로 제주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도 담아 본다.

 

 

 

 

 

 

 

 

 

 

 

 

 

 

 

 

 

 

 

 

 

 

 

올레 6코스는

먹을 것은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

 

 

 

 

 

올레길을 걷다 보면 먹을 것을 준비 하지않고 걸을 경우

배가 고파도 먹을 곳이 없어 당황하게 되는데,

 

제주올레 6코스는 군데군데

간단히 요기할때가 많이 보여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섶섬을 옆으로 하고

해안가에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 있어 걷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던 길

 

 

 

 

 

 

 

 

 

섶섬과 마주하고 있는 구두미 포구

'섬도코지' 서쪽포구로 보목동 1351번지 부근이며 서쪽

전경초소에서 바라보면 마치 거북이 머리를 닮았다 하여 '구두미'라고 부르던것이

'구두미'가 되었다고 한다.

 

 

 

 

 

 

 

 

 

 

 

 

구두미 포구를 지나고 해안가 숲

이른봄이라 푸른숲은 아니였지만 지금쯤은 푸른 숲으로 숲터널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덩굴 식물들의 얼키고 설켜 아바타를 연상케 하고,

 

 

 

 

 

새소리와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걸는 길

 

 

 

 

 

 

 

 

 

보목리에 있는 하수 처리장

 

 

 

 

 

하수처리장을

지나고 검은여로 가는길

 

 

 

 

 

 

 

 

 

 

 

 

 

 

 

 

 

 

 

 

 

 

 

검은여 쉼터

 

 

 

 

 

 검은여 지구

검은여는 왜 검은여인지 자료를 찾아도 없다.

그냥 내 생각으로 검은여는 바다에 있는 돌들이 검은색이여서 검은여라고 한것인지?

 

 

 

 

 

 

 

 

 

 

검은여를 지나고 칼호텔 옆길

 

 

 

 

 

 

울타리 넘어 보이는 연못에 정자와

 

 

 

 

 

 

조경의 잘되어 있는 정원의 아름다운 곳

 

 

 

 

 

칼호텔 둘레길에 세워진 나무 인형의 재미 있었서 담아 본다.

 

 

 

 

 

 

 

 

 

주욱 뻗은 야자나무 길이 정말 멋지게 보인다.

 

 

 

 

 

칼호텔 둘레길에서

 

 

 

 

 

올레 사무국으로 가는길

 

 

 

 

 

제주올레 사무국옆에 있는 해안가

푸르스름한 바닷물과 자연스럽게 깍아 놓은듯한 절리가 신기한곳이다.

 

 

 

 

 

올레사무국

제주올레 안내를 위해 수고 하시는 분

 

 

 

 

 

올레사무국을

 

 

 

 

 

지나고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폭포와

해안절경의 정말 아름다운곳,

 

 

 

 

 

제주에 여행 오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 갔을 곳이다.

 

 

 

 

정방폭포를 지나고 서복전시관 가는길

 

 

 

 

 

서복전시관에 대해서

 

 

 

 

 

 

 

 

 

 

 

 

 

 

서복전시관을 지나고 이중섭미술관으로 가는

서복전시관앞 교차로

 

제주올레 6코스에는

지붕없는 미술관 유토피아로가 있어

올레길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감상 할 수 가 있다.

 

 

 

 

 

이 작품은

서복전시관앞 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으로

 

 작가: 최인호

작품: 드림

서귀포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자갈을 '손'작품과 연계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마치 주민들의 바람과 소망을 서로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지역주민들간에 힐링이 되는 과정을

함께 담고자 하는 작품이다.

 

자세한것은 여기에서 볼 수 가 있다.

↓↓↓↓↓

 (http://blog.daum.net/ckfhd2847/839)

 

 

 

 

 

 

 

 

 

 

이 벽화는

'서귀포의 잃어버린 옛 추억에 관한 작품'으로

작가 이강준님의 작품이라고 한다.

 

 

 

 

 

꿈과 낭만이 가득한 이중섭 문화의 거리 (http://blog.daum.net/ckfhd2847/843)

 

 

 

 

 

 

이중섭 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표정들은 여기에서(http://blog.daum.net/ckfhd2847/843)볼 수가 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주올레길이 생기면서 달라진 매일시장

 

 

 

 

 

잘 정리된

 

 

 

 

 

 매일시장 모습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가 있.

 

 

 

 

 

 

매일시장을 지나고 아랑조을 먹거리

 

 

 

 

 

 

재미있는 음식점 간판

고랑몰라 말해도 모른다는 제주어이다.

그만큼 맛을 보지 않고는 말해도 모른다는 뜻이다.

 

 

 

 

 

 

 

 

 

 

 

천지연 위쪽에 있는 탐방로

 

 

 

 

 

 

 

 

이 곳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379호 '천지연난대림지대'의 지정보호 구역으로

서귀포 담팔수나무자생지이기도 한 곳이다.

 

 

 

 

 

 

담팔수나무는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로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일대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나무는 우산 모양으로 아름다우며 일년 내내 단풍이 계속되어 항상 빨갛게

단풍든 잎이 드문드문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담팔수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삼도, 교도,

천제연 등지와 천지연에만 자생하고 있어 식물지리학적 측면에서

술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올레길에 전시되어 있는

자연의 생명력과 순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

'영원한 생명'작가 이승수님의 작품

 

 

 

 

 

천지연 폭포위쪽에 있는 다리

 

 

 

 

 

이 물줄기가 천지연 폭포로 내려가는 물이다.

 

 

 

 

 

서귀포 칠십립리 공원

 

 

 

 

 

 

 

 

 

 

 

 

 

 

 

 

 

 

 

 

칠십리 공원 안쪽에 있는 유토피아 갤러리

 

 

 

 

 

 

 

↑↓↑↓↑↓

 

 

 

 

 

 

 

 

 

작가: 전종철

작품: 경계선 사이에서

칠십리시공원의 생태 연못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연못위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며 제주도 유일의 물길을 걷고 탐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작품

 

 아무 생각 없이

징검다리를 건너 가다가 유리거울 앞에

서면 갑자기 막혀던 유리거울이  활짝 열려 깜짝 놀라기도 한다.

 

 

 

 

 

칠십리 공원에도

둘러 보면 여러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올레길을 걸으시는 분이라면

이곳 칠십리 공원에 다양힌 작품들의 많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라 천천히 둘러

보시면 감상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칠십리공원에 있는 전망대에서 본 천지연

 

 

 

 

 

 

 

 

 

 

 

 

 

 

 

 

칠십리 공원을 지나고 남성마을

 

 

 

 

 

 

 

 

행복충전소 카페

예쁜 칸판의 보기만 해도 충전이 될듯~

 

 

 

 

 

 

 

 

 

삼매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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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이야기 삼매봉과 삼매봉 둘레길

이야기는 여기에

↓↓

(http://blog.daum.net/ckfhd2847/846)

 

 

 

 

 

 

 

 

삼메봉에서 내려오면 반겨주는 고목

마지막 모습까지 아름다움을 주는 나무(http://blog.daum.net/ckfhd2847/886)이다.

 

 

 

 

함께 걸어도 좋고

혼자 걸어도 지루 하지 않은 제주올레 6코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두루두루 이야기가 많은 올레길이라

 언제 걸어도 멋진 올레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