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이야기/삶의 향기

그때 그 시절을 기억 하십니까?

jejuAngela 2011. 7. 6. 06:00

 

 

 

.그때 그 시절을 기억 하십니까?

 

 

추억의 사진첩.

제주 사람들의 삶의 향기들~~~

오랜 흑백 사진이지만  제주 사람들의 삶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 됩니다.

 

아래 사진은 제주의 정낭입니다.

다 열려 있으면 집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죠

 

 

 

제주 올레길

지금 올레길이 여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돌담길 사이로 올레길이 있어

집으로 들어 가려면 50m에서 100m쯤되는 길이고요,

이 사진이 제주 전통 올레길입니다.

 

 

부모님들이 다 밭에 일을

하려 가시면 동생들을 돌보느라 업고 다니고 했답니다.

 

 

애기구덕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이 사진은 제주 초가지붕을 교체하는 중이 고요,.

낡은 새짚을 겊어내고 새짚으로 지붕위에다 깔고.

 

 

새짚으로 노끈을 만들어서

(아래 사진은 새짚으로 지붕을 얽어멜 끈을 만든는 작업입니다)

 

 

 

지붕에다 바람에

안 불리도록 얽어 메면 예쁜 초가집이 됩니다.

 

 

아래 사진은 보리 피리을 불고 있는 사진입니다

저도 어릴때 보리 피리 깨나 불어섰는데..ㅎㅎ

 

 

물허벅

옛날 제주에는 수도가 없을때

물허벅을 지고 물을 길러 날라었습니다.

 

 

집에 큰일이 있거나

러면 마차에다 드럼을 실고 물을 나르기도 했고요.

 

 

다행이 집에는 우물이 있어 

물허벅 질 일이 없었으나 재미 있을 것 같아

물허벅 지고 물을 나르다 넘어져 물 허벅을 깨드린 적도 있어요.ㅋㅋ  

(어머니에게 아주 혼도 나고)

 

 

땔감

아궁이에다 불을 땔때에는 나뭇가지

보리짚,콩줄기등으로 불을 때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

 

 

 

 

자욱한 연기속에

우리 어머니들이 이렇게 불을 때고 생활 하셨습니다.. 

 

 

 

정지(부엌) 모습

 

군불을 (맞나모르겠다)

방에도 굴묵에 불을 지펴 방을 따듯하게 했었지요..

 

 

구루마(일본말이지만 제주에서는 구루마라고 함)

밭에 일을 하려 가거나 실어 날을거 있으면 이 구르마를 이용했고요.

저도 어릴적 많이 타본 경험이 있습니다.ㅎㅎ

 

 

아이들이 자치기놀이를 하는 사진입니다

(저도 얼릴적 오빠들이라 많이 했봤는데..ㅎㅎ)

 

 

사진 출처는 제주오름공원에

갔다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추억을 되새길 겸 몇장 담아 왔습니다.

여러 사진을 담고 왔는데 나머지 사진은

다음에 보여 들릴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