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제주 노꼬메 오름
제주에 있는 오름들 중에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노꼬메 오름,
‘노꼬메오름’은
서부관광 도로 경마장 너머에 보이는 오름으로서,
노꼬메 가는 길 또한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풍경이 있는 노꼬메 오름"이라고
소개 할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제주시 노형에서
노꼬메 오름을 가다 보면 길가에 코스모스와 가을 억새 꽃이 하늘 하늘
보는 이러 하여금 설레이게 한답니다.▼
코스모스길을 지나면 양쪽길에 억새꽃이 환영 인사를 하고
앞에 보이는 노꼬메 오름은 얼른 오라고 손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말 한쌍도 멋진 풍경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쭈~욱 뻗은 길을 달리다 보면 제주도에서 만의 느낄 수 있는 풍경들~~.▼
드디어 노꼬메 오름 입구로 들어 갑니다.
이 진입로는 목장과 연결 되어 있어서 구제역에는 통제도 한답니다.▼
앞에 보이는 오름의 큰 노꼬메 오름입니다.▼
목장이라 양 옆으로
어디에서나 많은 말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 노꼬메 오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볼 수 있죠..▼
이날도 어김 없이 많은
탐방객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업을 아빠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여기를 보세요 말들도
화장실에 갈려는지 화장실앞을 점령하고 비켜주지를 않는군요..ㅎㅎ..▼
관람객을 구경하느라 힘들어는지 졸고 있는 것 같군요..▼
강아지도 모처럼 나와서 신이 났나 봐요..▼
말뒤로 보이는 오름이 큰노꼬메 오름 입니다.▼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과 풍경은 말로 표현 안해도 다 아시리라 생각 되는군요..▼
자~ 이제
노꼬메 오름으로 올라 가 보겠습니다.▼
노꼬메 오름은
멀리선 바라보면 형제처럼 나란히 솟아 있어서
형제 산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
원래는 큰 오름쪽의 큰 오름만
‘노꼬메’라고 불러었는데 지역주민들은 두 오름을 합쳐서
‘노꼬메’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큰 오름은 표고가 834m에
고도 차이가 약 230m 상당히 가파른 편으로
고도차이로 따진다면 도내 단성화산체 중에 몇째 안가는
크기라고 합니다.
움푹 팬분화구는
서향으로 내리다가 중턱에서 북서향으로
바뀐 말굽 모양 분화구라고 하고요.
마을 목장의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가족묘지에서 서쪽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가는 길이 뚜렷합니다.
반면 작은 오름은 표고 777m에
고도차이는 약 150m로 몸집은 작으나 빽빽한숲을 이루고 있고
분화구속은 가시덤불이 몸을 움직이지 못할 지경으로
우거져 있습니다.
(작은 노꼬메 오름은 다음에 소개 하겠습니다)
노꼬메 올라 가는 입구에는 막 피어가는 하얀 억새풀들이 풍성합니다.. ▼
일찍 갖다 오신는 분들은 벌 써 내려오고 있습니다.▼
노꼬메 오름도 어느 숲 못지 않게 숲이 아름답습니다.▼
때죽나무 열매도 주렁주렁 열러 있구요.
노꼬메 오름 일대의 주요 식생으로는 서어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때죽나무,촐참나무,
윤노리나무,쥐똥나무등의 나무들과 ,산박하,꽃향유 그리고 석송,뱀톱,홍지내고사리,관중,
나도히초이등의 양치식물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나무잎과는 달리
담쟁이는 예쁘게 옷을 갈아 입어 그 멋을 뽐내고 있군요..▼
중간지점에 휴식처에는 식구따라 나온 강아지도 보이고요.▼
그 옆에는 할머니를 따라 나왔다 힘이 드는지
자꾸 칭얼대니 할머니가 타이르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잎들~..▼
노꼬메 오름 일대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종 2등급인
노루,제주족제비,오고리등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으며,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인 참매를 비롯하여,
황조롱이,직박구리,박새,오목눈이,쏙독새,어치,
곤줄박이,휘바람새등의 조류
그리고 쇠살모사,유혈목이,북방산개구리,산개구리.줄장지밴등의
파충류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노꼬메 오름 중간중간에 숲 사이로
시야가 탁~ 트이는 넓은 들판과 오름들도 보여서 지루함을 덜어 주곤 한답니다.▼
이 쯤에는 소나무들이 많아서 소나무 숲이라고 이름을 지어 봤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시원스럽게 보이는 파란 하늘과 오름들~~▼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을 ..▼
전망대 풍경들도요..▼
이 꼬마는 아마 엄마 아빠 등에 업여 왔겠죠?
엄마 아빠가 힘이 들어 겠지만 꼬마는 신기한지 두리번 거리며
세상구경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꼬메 오름이 또 하나의 풍경은
하늘거리는 억새꽃이 어울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는 큰 노꼬메오름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노꼬메로 가는 길입니다.▼
이 오름이 작은 노꼬메 오름이구요,이 오름은 담에 소개 하겠습니다.▼
노꼬메오름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꽃들입니다.▼
내려오는길 ..▼
목장의 풍경들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목장 중간에 오름 진입로가 있었서 오고가면 말들과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요..▼
아쉽지만 이 멋진 풍경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또한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것에 감사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블방을 찾아주신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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