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오름이야기

제주 천혜의 비경 하늘아래 호수 사라오름

jejuAngela 2011. 7. 19. 01:00

 

 

 

 

 

 

.제주 천혜의 비경 산정의 호수 사라오름

 

 

 

 

하늘의 호수라고하는 산정의 호수 사라오름,

작은 백록담이라고도 한다.

 

 

 

제주에 있는 386개의 오름중

가장 높은 오름인 하늘아래 정원 사라오름은 한라라산 중터에 자리잡은 

해발 1324m에 있는 사라오름은 둘레 2481m,

면적 44만 1000㎡이고, 오름 높이는 150m다. 오름 정상에는 둘레 250m,

지름 80∼100m의 산정화구호가 있다.

 

 휴년식을 끝내고 

작년 10월에 탐방로가 문을 열면서 찾아 가보니

좀 실망 했었다,

 

왜야 하면,

제주는 화산섬이라

비가오면 물이 가득 차지만 비가 안오면 물이 땅속으로

다 쓰며들어 호수라고 하지만 물의 거의 없어,

 

하늘 아래 정원,

제주 천혜의 비경이라고 하는 호수가 무색 하리만치

접시에 고인 물 만큼 밖에 물이

없었다.

 

(아래사진 작년에 10월 말 탐방시)

 

 

그래서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지난 일요일에 가보니 말그대로 제주 천혜의 비경 산정 호수를 볼 수 있었다.

뭐라고 말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에

 하늘아래 호수, 

 

 

제주 천혜의 비경 산정의 호수라는

말 뜻을 이해 하게 되었다.

 

 

하늘아래 호수 사라오름은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숲길을 걸어 가다 보면 사라오름 입구까지

전부 숲길을 이루어졌다 .

 

 

 

길을 걷다보면

때죽나무,산딸나무,소나무,단풍나무등 많은 나무들 그늘 밑으로

가다 보면 여러가지 식물들과 곤충들도 많이 보인다.

 

오늘은 이제 매미가 울기 시작하는 때인만큼

매미 유충을 담아 봤다.

 

 

 

산딸나무와 산딸나무 열매도 많이 보인다.

   

 

 

 

시내는 덥지만 나무그늘 밑으로

걷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 탐방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 같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의

오고가는 틈에 외국인 가족들도 눈에 보인다.

 

 

 

반가워 서툰 영어로 물어보니

시애틀에서 가족끼리 여행왔다가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로그에 사진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좋다고 포즈도 잡아 주신다.

 

 

 

 가족들의

화목하게 보여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걷는 내내 아빠는

애들에게 숲에 대해 계속 쉬지않고 설명하면서 걷느다.

 

걸음도 얼마나 빠른지

산행을 하는데 이렇게 빠르게 걸는 분들은 처음인것 같다.

 

그런 와중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려고 하면 손까지 흔들어 주시고 대단한 여유다.

 

계속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걷는

이분들에게 천천히 같이 가자고 하니 웃기만 하신다.

     

 

 

 

이제 이 다리를

걷너면 사라샘이 있는 곳이다.

 

 

 

백록담을 가시는 분이나

사라오름에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물을 마시고 물병에다

물을 길어서 가야 한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시애틀에서

 한라산까지 온 꼬마 숙녀님들 축억의 사진 한장면을

다시 한번 찰깍!.

 

 

 

 한시간쯤 같이 걸어와서 그런지

포즈도 잘 잡아 준다.

 

예쁘기도 하지만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다. 

 

 

 

물을 마시고 잠깐 쉬면서

시애틀에서 오신 아저씨 노오란 귤을 하나 건넷다.

이럴때 내가 영어가 잘안되서

답답하다.

 

고마워서 나는 줄게 없었서

미안 하다고 하니 괜찬다고 하면서 웃으신다. 

     

 

 

 

이제 사라오름 입구다.

 

 

 

시애틀에서 오신분들도 사라오름에

가시는 줄 알았는데 백록담으로 간다고 한다.

 

못내 아쉬워 우리 서방님께

우리도 백록담 가자고 하니 다음에 가자고 한다.

 할 수 없이 여기서 작별인사 하고

혜여져야 했다..

 

인상좋고 잘생기신 시애틀에서 오신 가족분들

부디 좋은 여행 하고 돌아 가시길..

 

 

아쉽지만

이분들을 뒤로 하고

 

 

 

산정의 호수 사라오름으로 고우 

 

 

 

드디어

제주 천혜의 비경 산정의 호수가 보인다.

 

와~우~

 

 

와~~우!!!~~~~

모두들 입이 벌어져 다물줄을 모른다..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 지 내가 글쟁이라면 어떤 표현이 나올까??

글쟁이가 아니라서 표현끝!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경들~~!!..

 

 

오름들과 서귀포시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날씨가 흐린날에는 볼 수 없는 전망들이다.

 

 

스쳐지나는 구름도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다들 아름다움에

 환성을 질러도 보고 자리를 뜬줄을 모른는 것 같다.

 

 

 

 

 이분들은 아예 물속을로 들어갔다.

 

 

나도 아쉬워서 한장면.

 

 

 울 서방님도~

 

 

떠나고 싶지않은 하늘아래 정원!

 

 

 

이 호수에는 올챙이들도

엄청 많다.

 

 

마침 초등학생 아빠가

올챙이를 물병에다 담고 가실려는지 올챙이를 담고 있다.

 

올라오다 보니 애들이

물별병에다 올챙이를 담고 가길래 어디에서 잡아나

생각 했었는데

여기에서들 잡고 가는 거였다..

 

이호수에는 올챙이 뿐 아니라 소금쟁이도 많이 보인다.

 

 

 

기 싫은지 군데 군데 난가에 않아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 분들도 있다..

 

 

 

침에 나오기 싫어지만

정말 잘 왔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애틀에서 오신 좋은 분들도 만나고

집에 돌아 올때는 예쁜 사슴도 만났다.

 

순식간에 얼굴을 내밀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멀리서 겨우 한장 담았다.

그래도 잠깐 본 얼굴이지만 얼굴을 보여준 사슴도 고맙다..

 

 

.제주에 여행을 오실분들에게 한마디

한라산 백록담을 가시는분은 성판으로 내려 오실경우

꼭! 산정의 호수 사라오름을 들려 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한라산 백록담이 힘드신분은

성판악으로 사라오름까지는 길이 완만하고 전부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리가 조금 불편해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다.

 

제주를 여행하신다면 여행코스에

제주 천혜의 비경 하늘아래 호수 사라오름를 꼭 탐방 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사라오름 / 오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2-1번지
전화
설명
제주도내 오름 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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