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예감 좋은날 음악이 좋아서~

jejuAngela 2012. 2. 3. 06:00

 

 

예감 좋은날 음악이 좋아서~

 

 

 

 

 

 큰 애가 다리를 재 수술하고

어쩔 수 없이 한 학기를 휴학 하게 되어 집에 내려 와 있는 동안

J대학에 다니는 친구랑 동아리에 주말 마다 드나들더니,

음악회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대학을 휴학하고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는 친구들이랑 주말마다 J 대학 동아리에 살다시피 하더니만

공연을 한다네~

처음엔 니들이 무슨 공연을 하냐고 웃어었는데,

 

모슬포 방어 축제,사회복지회관등

몇군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도 한다고는 했어도

한번도 공연을 본적은 없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가보았다.

 

 

공연장 입구에는 낮익은 김혜자님의 사진이 놓여 있고 ▼

 

 

그 옆에는 월드 비젼 후원 신청 용지와 모금함이 놓여 있었다.▼

 

 

 

 

일명 밴드 이름이 ♪ "레드 벌룬"  ▼

 

 

 

 

후원해 주신분들도 계시고,▼

 

 

 

레들 벌룬 맴버는 이 친구들,

다들 고등학교 같이 다녔던 친구 들이다.▼

 

 

 

인사말에서

저희는 오늘 불우 이웃 돕기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겨울나기가 조금더 힘든 이웃들이 있습니다.

 오늘 공연이 낮은 곳에 있어 보이지 않던 그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의 조그만 온기로 그 들의  추위를 녹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란

귀절이 제일로 맘에 듣다.

 

울 아들은

군 입대 일주일전 다리를 다쳐 군대를 못 갔지만

아들 친구들은

국방의 의무로 학교를 휴학하고 전방에는 아니지만

지방에서 공익으로 일을 하는 친구들~,

 

그 친구들과 모여서 무엇인가 뜻 있는 일을 해보자고

시작한 밴드 활동이 이렇게 좋은 뜻으로 공연을 한다네, 

 

 

 

 

 

 

 

 

 

 오늘 공연에 사회를 맞은 이경민.▼

 

 

 

 

 

베이스기타에 울 아들

머리를 안 올리던 녀석이 머리는 왜 올려서  이상케 보여~..▼

 

 

 

 

기타 2 에 요즘 말하는 "엄친아" 양지호!!! ▼

 

 

 

 

 

기타 1에 레드벌룬 밴드에 리더이기도한 일명 "딩요"에 ' 강운호.▼

 

 

 

 

드럼에 강태식

이 친구 정말 드럼 하나는 끝내주게 잘 치는 친구다.

드럼에 태식이가 레드벌룬을 빛나게 한것 같다. ▼

 

 

 

 

 건반에 멋쟁이 진나현.▼

 

 

 

 

 

 

보컬에 '오예원' 웃음때 정말 이쁜친구.▼

 

 

 

 

 

남자 보컬에 '고동길' 눈이 정말 예쁜친구

지들끼리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망울이라고...▼

 

 

 

 

  

레드벌룬 맴버 소개가 끝나고 공연이 시작 됩니다.

첫번째 곡으로 "소풍"..▼

 

 

 

 

 

두번째 곡으로 "예감 좋은날" ▼

 

 

 

 

 

 

세번째 곡으로 고동길 노래에 'Beat it'.▼

 

 

 

 

 

 

 

 

 

 

 

'Beat it'동영상 ▼

 

 

 

 

 

 

 

 

 

 

네번째 곡으로 'Need you now'

노래에 고동길,오예원 

 

 

 

 

 

 

 

다섯번째곡으로 '막걸리나'

노래에  딩요'강운호'▼

 

 

 

 

 

 

 

엄친아 양지호도 한곡 멋지게 부른다.▼ 

 

 

 

 

 

드럼에 강태식 노래도 정말 잘한다.▼

 

 

 

 

 

 

 

 

 

 

 

 

 

 

 

특별출연에 전자 기타 연주로

김진석님 '집시의 바이올린' 정말 멋진 연주다.▼

 

 

 

 

 

특별 출연에 이어 'Tik Tok'▼

 

 

 

 

 

 

 

 

 

 

 

그 다음곡으로 'Don't look back in ahger' ▼

 

 

 

 

 

 

 

마지막 곡으로 하늘을 달리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응원속에 공연은 끝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 레드벌룬 밴드의

첫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이 될지 모르는 공연이 아쉬운 막을 내렸다.

 

 

 

 

 

 

 

 

 

 

예감 좋은 날!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밴드, 

생각 했던 것 보다 공연도 잘하고,

 

반년이란 세월동안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그래도 무엇가 해냈다는 것에 찬사를 보내며 학교에 복학들 하면

학업에 열 중 하고 ,

앞으로 미래 준비, 취업준비에 열정을 다 했으면 한다.

모두 화이팅~~~

레드벌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