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이야기/제주가정위탁지원센 서포터즈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와 함께한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jejuAngela 2012. 5. 8. 08:08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와 함께한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제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를 만나게 된지 

이제  두달째입니다. 

 

첫번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지는 날

( http://blog.daum.net/ckfhd2847/417)

 

두번째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랑의 사진 공모전'

(http://blog.daum.net/ckfhd2847/433)

 

세번째

 .세계 속 자연유산과 함께하는 숲 이야기

 (http://blog.daum.net/ckfhd2847/438)

 

 

.네번째 아이톡기자단 만남의날

                                                                                                (사진자료 ↑:  http://www.jeju-foster.or.kr/)

 

 

 

다섯번째 JIBS에서 제주가정정위탁에 대해 촬영하던날 .

 

 

 

 

 

.여섯번째 오늘 소개 할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와 함께한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에서 마련한

2012 가정위탁 아동 정서치유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신나게 뛰어 놀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 아이들 40여명과  행복한 나들이를 나섭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관 -  다희연 - 셰프라인월드를 체험하게 됩니다.

 

제일먼저  

첫번째 목적지인 CGV 영화관으로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만나 다 같이 출발합니다.

 

 

 

 

버스안에서 만나는 천사 같은 아이들~

 

 

 

 

 

 

다들 들뜬 마음으로 

 

 

 

 

영화관을 향해 나섭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영화관인것 같습니다.

 

 

 

 

 

요즈음 영화는 3D 영화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 3D 영화,

생동감 있고 실제로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을키는 영화

 

 

 

 

 

아름답고 신비한 트러풀라 숲의 나무요정 !!

 

 

 

 

공기도, 풀도, 바람도 모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최첨단의 도시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테드는 옆 집에

사는 소녀 오드리를 좋아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을 궁리를 하던 테드는 오드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지금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살아있는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녀를 위해 테드는 나무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단 한 사람, 원슬러를 만나러 스니드빌 밖으로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공기와 인공 나무 등을 만들어 파는 최고의 부자이자

스니드빌의 지배자 미스터 오헤어는 테드가 살아있는 나무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덩치 큰 부하들과 첨단 감시 기기 등의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음모를 꾸밉니다.

 

갖은 고생과 모험 끝에 마침내 황량한 언덕 꼭대기에 있는

원슬러의 오두막에 도착한 테드!

그 곳에서 원슬러가 들려준 이야기는 바로 환상적인 트러풀라

숲과 나무 요정 로렉스에 대한 놀라운 비밀이었는데……

 

 

결국 인간의 욕심 때문에 사라져 버렸던 나무가

 

 

 

 

 

용감한 테드가 다시 살려 내는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한 생명을 키워내는 아름다운 이야기,

!! ~ 영화 한편!

 

비록 한편이 영화지만 어린이 날에 본 영화,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이 아이들에게 어떤 희망과 꿈을 심어 주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코스인 다희연으로 갑니다.

 

 

 

 

 

 

 

차에서 내리니 넓은 녹차 밭이 반깁니다.

 

 

 

 

 울 친구도  인증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물방울 놀이에 다들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방울 놀이는 아이나 어른이나 다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물방울 놀이를 마치고 맜있는 점심 시간입니다.

 

 

 

 

 

 

다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짚 라인를 탈것입니다.

 

 

 

 

짚라인 차례를 기다리면 고리 걸기도 해보고

 

 

 

 

연못에 올챙이 잡기 놀이도 하고

 

 

 

 

 

 

 

 

 

 

 

 

평소에 올챙이가 보기 힘든 데

이날 올챙이을 실컷 보고, 실컷 잡아보고, 놓아 주고 암튼 재미 있게 노는 것을 보면서

저도 엔돌핀이 팍~ 팍~

 

 

 

 

그네도 타고,

 

 

 

 

올챙이 놀이를 하고 이제

하늘을 날 수 있는 신나는 짚라인 탈 시간입니다.

 

 

 

 

안전 설명을 듣고

 

 

 

 

 

 

 

짚 라인으로 향합니다.

 

 

 

 

 

자원 봉사 오신 선생님을 따라

 

 

 

 

다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따라갑니다.

 

 

 

 

 

 

 

 

 

 

 

파아란 하늘을  날아갑니다.

아이들이 꿈을 실고 ~~

 

 

 

 

 

하늘에서 쳐다보는 풍경 

 

 

 

 

 

 

짚라인 체험이 끝나고

미니 카를 타고 다희연 녹차밭을 둘러 봅니다.

 

 

 

 

 

녹차밭 보다는 물방울 놀이가 더 재미있는 아이들,

 

 

 

 

 

 

 

 

 

 

 

 

 

 

다희연에서 재미 있는 시간을 뒤로 하고 세번째 장소인

 

 

 

 

셰프라인월드로 향합니다.

 

 

 

 

 

다 같이 기념 사진을 찍

 

 

 

 

 

 

 

 

셰프라인 체험장으로 향합니다.

 

 

 

 

 

 

 

 

후라이팬에 그림을 그려 넣는 체험.

 

 

 

 

 

다들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울 아가야도 상상력을 펴고 그림을 그려 봅니다.

 

 

 

 

 

할머니도~ 할머니는

아마도 언제 그려 보았을 지도 모르는 그림

오늘 그려 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이 듭니다.

 

 

 

 

 

 

 

 

아가야도 자유롭게 그려 넣은, 후라이팬을 들고 활짝 웃습니다.

 

 

 

 

 

 

 

 

 

 

 

 

 

 

 

완성된 작품들 셋팅되기를 기다리며

 

 

 

 

야외 전시장으로 갑니다.

 

 

 

 

만져보고 두드려도 보고 신나는 난타~~

 

 

 

 

 

동물 체험장과

 

 

 

새들 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즐거운 하루가 끝나고

 

 

 

 

 

이제 돌아 갈 시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받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루를 신나게 뛰어 노느라 피곤한지 다들 조용합니다.

 

그때 쓸적 내게 무엇인가를 건네오는것이 있습니다.

 

 

 

 

. 선생님 이것 드릴까요.

다름아닌 체험학습으로 만들었던 후라이팬!

내게 주지 말고 집에 갖고 가지 오늘 기념으로 만든 것인데~

 

. 아니예요. 집에 후라이팬 많으니 선생님 가지고 가세요,

선물로 드릴께요.

 

이상하게 더 거절 하면 안될것 같아서 

. 그래 고맙다 마침 집에 후라이팬 하나 살려고 했는데

정말 잘쓸께 ...성환아~

 

이름이 양성환 사실 이름도 모르는 아이다.

후라이팬에 써있는 이름보고 성환이라는 것을 안 아이

이날 같이 다니면서 슬쩍 슬쩍 얼굴을 익힌 것 뿐인데,

 

받을까 말까 짧은 순간에 망설였던 선물~

거절 할 수 없었던 "어린이날에 받은 최고의 선물!"이였습니다.

 

 

 

 

 

 

자원 봉사~  말이 자원 봉사지

제가 오히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타 운영팀장님이

제게 "오늘 고생 많으셨죠, 힘드셨죠?" 이 말을 하는데 왠지 미안한 생각도 들더군요.

오히려 제가 너무 즐기고 온 건 아닌가 해서요.

 

그런의미에서 

 제 블로그를 통해 한사람이라도

가정위탁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제 임무는 조금이나마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같이 해서 너무 행복 했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사진 공모전'에도 참여하기를 누루시고    참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