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미리가서 본 아름다운 수목원 서귀포시 상효원

jejuAngela 2012. 6. 26. 08:17

 

 

 

 

 

 

 

 

          미리가서 본 아름다운 수목원

                                 서귀포시 상효원

 

 

 

 

 

 

 

 

 

 

 

 

지지난 토요일 6월 16일 서귀포 가는 길에

내년에 개원 한다고 하는 수목원 상효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제주시에는 공립수목원으로서 '한라수목원'이 있는데

 서귀포시에는 2013년쯤 사립 수목원으로 문을 열게 될 상효원이

있습니다.

 

상효원은

서귀포시 돈내코관광지 인근 12만 9000제곱미터 상당의 부지에

자연 그대로인 곶자왈과 계곡,습지,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

바위,돌 모든것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상효원,

 

또한, 수목원 조성목적의 제1순위는 식물보호이므로

 기존식생 보전은 물론 주변 한란자생지 및 한라산 국립공원 구역을 보호할 수 있는

완충구역으로서 역할도 클 뿐아니라 온대에서 아열대성식물 천여종을 시하게 됨으로서

 산림문화탐방 관광지로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디어제주에서)

 

상효원 어떤 곳인지 들어 가봅니다.

 

 

 

 

상효원으로 들어가다보니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대나무, 팬더가 눈에 들어 옵니다.

 

 

 

 

 

 

 

 

 

 

 

푸른 잔디위에 놓여진 예쁜 오두막 집 한채

 

 

 

 

주변에 나무들과 어울려져

너무 이쁘게 보여 여러 각도를 사진도 찍어 봅니다.,

 

 

 

 

 

 

 

 

 

 

 

 

 

강아지 모양의 돌과 잘 가꾸어진 정원도 정말 이쁨니다.

 

 

 

 

 

 

 

 

 

 

 

 

 

 

 

 

나무 그늘 밑 쉼터도,

 

 

 

 

 

바위도

 

 

 

 

 

 

 

 

 

대나무와 팬더도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구요~

 

 

 

 

 

 

 

 

 

 

 

 

 

 

 

 

 

 

여기는 아마 산책로인것 같습니다,

 

 

 

 

 

 

 

 

 

 

 

 

 

 

 

 

 

 

작은 계곡과 무성한 나무들이 곶자왈 지대임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상효원 사무실 앞

 

 

 

 

 

여기에는 어린이 체험학습장이 세워진다고 하더군요.

 

 

 

 

 

울 신랑님 조금 아는 분이 계셨셔 사무실에서 차 한잔 하고

2층 사무실에서 본 풍경입니다,.

 

 

 

 

상효원에 전망대가 세워지면

아마도 360도 딱~뜨인 전망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상효원 담당하시는 이분 ↓ 

 바쁘신데도

 안내를 해주시고,

설명까지 해주셨셔  넘 좋았습니다.

(그날 정말 감사 했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볼수 있는 숲 풍경들

 

 

 

 

 

 

 

 

 

 

 

 

 

 

 

 

 

이 길을 미니카가 운행 될거라고 합니다.

이제 한참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더군요,

 

 

 

 

걷다가 볼 수있는 작은 연못

 

 

 

 

 

 

 

 

 

 

 

 

 

 

 

 

 

 

 

 

 

 

 

 

 

 

 

 

 

 

 

 

 

 

 

 

 

 

 붉은 소나무

 

 

 

 

 

 

 

 

 

 

 

 

 

 

 

 

 

 

 

 

 

 

 

 

 

여기서 부터 자연 그대로의

곶자왈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카메라 밧데리가 다 떨어져서 더 담지를 못했네요.

 

 

 

 

 

상효원이 있기까지는

 대기, 폐기물 관련 환경설비분야 전문회사로,

태양광발전사업에도 뛰어든 한국코트렐㈜의 회장님이라고 하는군요.

 

2011년 11월 환경일보에 게재된 일부 내용을 보면,

 

25년간 심은 나무,

사립수목원 ‘상효원’으로 탄생 “외길을 가는 것,

 그것만은 고수하고 싶어,

 

물론 환경산업 이외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

하지만 그러진 않을 거야.

 

그건 내 신조이기도 하고,

내가 이 분야에서 50년을 버틸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거든”

  

그렇게 외길을 고수하는

그가 다른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나무심기’.

평생 공학도로서, 환경기술자로서 종사해 온 그가 누려온 유일한 취미다.

취미도 그의 강직한 성격답게 25년째 심취해있다.

 

“원래 따뜻한 제주도에

 땅을 얻어 집을 짓고 조용한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나무를 한 그루 한 그루 25년간 심다보니 내가 보기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곳이 돼버린 거야.

 

이런 곳을 사용(私用)으로 하기엔 너무 아깝잖아”

제주도의 작은 구릉을 하나씩 모으다 보니 8만여평에 이르렀고,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수목을 식재해 내년 5월 ‘상효원(上孝園)’이란

이름의 수목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자연 그대로 공원으로 남겨 후손에게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만든 이 회장의

또 다른 열정의 모습인 것이다.

과연 이 회장에게 ‘환경’이란 어떤 것일까.

 

“사람들이 요즘 ‘환경, 환경’하며

많이 떠들고 있는데 실제 환경은 우리 일상이야.

 이렇게 나서서 강조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특별하다고 외치지 않아도

 인간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이자 자연스러운 거지.

 

옛날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사람이 평범하게 지킬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

 특별할 게 하나도 없어”

 

지금까지 환경인으로서의

그의 삶은 특별한 것이 아닌 그저 당연한 일이었다는 이달우 회장.

그저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왔다는

그를 통해 우리는 우리나라 환경의 미래를 본다. (환경일보에서)

 

 

 

 

미리가서 본 아름다운 수목원 

서귀포시 상효원 

                                                                      입구에 세워진 멋타원형에 이름이 새겨지고

 문이 열리는날,누군듣지 아름다운 수목원을 방문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면,

오늘 보여 드리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들 다시  보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