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아름다운풍경들

동백동산람사르습지

jejuAngela 2011. 5. 12. 20:20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제주시내에서 조천읍 선흘리 방면으로 차를 타고 30~40분

 

 

가량 가면 동백동산이 나옵니다.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20여년 이상 자란

 

 

동백나무 10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어져 동백동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은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울퉁불퉁한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생겼난 것입니다..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이.

 

 

 ( 숲을 뜻하고, 자왈암석과 가시덤블이 뒤어켜져 있는 모습을 뜻함) 이루어져 예로부터

 

 

농토로 이용되지 못해 버림받은 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덩굴암석이 뒤섞인

 

 

 "어수선한 숲"일 뿐이었는데. 이런 '쓸모없는 땅' 이 지금에는 

 

"살아 숨쉬는 "이라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환경부람사르협약사무국은  

 

제주 "동백동산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등록했다고

지난달 4월21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나요?

 

자~ 이제부터

 

이 넓은 살아숨쉬는 곳,,,,,

 

 

 동백동산 람사르습지(59만83㎡)을 탐방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입구에,탐방로 안내도가 없네요. ,

위치도 표시도 없고, 해설사도 없고 가다가 길을 읽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ㅎㅎ

 

아마 입구에서 '민물깍'까지 왕복 4㎞가량는 정보는 알고 왔지만

 

 

입구에 안내 표시 하나쯤 설치했으면 좋을땐데..*^^*.

 

 

탐방로로 들어가봅시다..↓

 

 

들어가다보면 길 양쪽에는  제주에만 있는 돌로 울타리가 쌓여있군요.....제주돌담길..↓

 

쉬어가라고 마련되었네요.......↓낙엽이랑 동백꽃이 어울러져 이쁘네요

 

 

바로 옆에 작은 연못 습지가 있군요.....↓..

이름모를 새들은 반가운 인사로 노래를  들려주네요.

 

새들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걸어갑니다,, ..↓

 

폭이 2m쯤되는 길, 양쪽에는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여름에도 탐방하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는 군요..... ..↓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에는 동백나무 외에도

종가시나무·후박나무·빗죽이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고, 습한데만 자라는

돌콩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기어 올라가고 있군요..ㅎㅎ

 

 

탐방로를 걷다 보니 강아지도 가족들과 산책을 나왔네요...

 

 

어~~ 이강아지 사진 찍어 달라고 폼을 잡네요...

 

 

이 쪽은 비가 오면 습지로 변하는 지역이라고 하는 군요..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동백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꽃이 거의 져서 많이 볼 수 없어도 간간히 이렇게 인사를 하는군요...

 

이길은 가을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걸음을 가볍게 해주는군요..

(이 길을 걸으니까 숲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에는 제주 고사리삼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식물들을 보면 정말 람사르습지인걸 또 한번 생각케 합니다.

 

너무 이쁘죠??...탐방로와 나뭇잎과 빨~간 동백꽃......↕

 

 

여기는 정글인가요??..

여기도 정글인가요??..

 

 

길을 걷다 친구가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봤던니..!!!...*^^*..

 

 

ㅋ~~ㅎㅎ~~횡재 했네요..요런 친구도 만나고...이쁘죠!.

이 자주  볼 수 없는 새우란!!!..여러분들도 횡재했네요..

 

이 꽃이름은 뭐드라?,,아시는분 댓글로..(1번꽃?)

 

꽃들도 많이 있는데 몇개만 올렸어요...

 

 

하늘을 봐도 이쁘고

 

옆으로 봐도 좋고..*^^*..

 

 

수다 떨다보니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중심인 민물각습지에 다 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제주도 대문인 정낭이 환영 인사를 한는 군요..

 

 

동백나무사이로 한쌍의 오리가 보이는군요..

 

얼른 좇아가 봐야 겠네요....살금살금..

 

오리가 느린줄 알았는데 빠르네요...ㅎㅎ..

 

여기 습지에 대한 안내문이 있군요,.

 

이 연못습지에는 순채등여러가지가 서식하고 있는데 순채는 멸종위기 2급 식물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다시 탐방로로 갈께요..

 

여기도 습지군요..

 

탐방로로 올라 갑니다.....여기는 돌 계단으로 되어있군요..

 

 

여기서 또 한번 습지인 것을 일 깨워 주는 군요..

 

 

계속 걸어가다 보니 얼마큼 왔는지 어디 까지 왔는지 모르겠군요..

이쯤에서 현 위치 안내 표시 하나라도 세워 있었으면 하는 생각 ...ㅜㅜ

 

계속 갈까 돌아갈까 일행들하고 ,  가게다고 ..돌아가겠다고..반반 ....

시간을 보니 오후 5시 10분 늦을 것 같아 10분만 더 가보고  돌아 가기로 합니다...

 

이제 싹이 돋아 커 가는 나뭇잎들도 너무 예쁘군요..

같은 초록색이지만 자연의주는 이 아름다운 색들을 어떻게 같은 색이라고 하겠는가요..

 

서로 어우려져 커가는 생명체들 

그래서 살아 있는 땅이라고 하나 봐요..*^^*...

 

 

 

 

 

자연이 주는 이 아름다움 숲~~..

 

 

자연주는 이 아름다운  색깔들~~

 

 

  자연주는 이 아름다운 나무들~~~

 

한데 어우러져 터널이 되고 ~~.

 

 

자기만의 개성들을 뽐내기도 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돌아 가고 싶지 않지만 내일 위해서 ~~~

 

돌아 가야겠죠??

ㅋ~~ 탐방로에 고여 있는 물까지 유혹을 하네요...ㅎㅎ..

 

 

 돌아 가는 길 탐방로입구 반대쪽을 보실까요?? ~~~↓,이쁘죠 이 풍경이..

 

이렇게 예쁜장소에  교회도 있군요..

 

오늘은 정말 행운이 가득한 날인가 봅니다.

.돌아가는 길에 무지개까지 인사를 하는군요..*^^*...비도 안 왔는데 무지개라니??ㅎㅎ

 

 

저는  오늘도

이 작은 행복에 큰 행복을 느끼며,

 또 다른 내일을 기대 해보며 여러분들께 인사를 합니다..

또 다른 내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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