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는
제주시내에서 조천읍 선흘리 방면으로 차를 타고 30~40분
가량 가면 동백동산이 나옵니다.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는 20여년 이상 자란
동백나무 10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어져 동백동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울퉁불퉁한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생겼난 것입니다..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이.
곶자왈로 (곶→ 숲을 뜻하고, 자왈→암석과 가시덤블이 뒤어켜져 있는 모습을 뜻함) 이루어져 예로부터
농토로 이용되지 못해 버림받은 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덩굴과 암석이 뒤섞인
"어수선한 숲"일 뿐이었는데. 이런 '쓸모없는 땅' 곶자왈이 지금에는
"살아 숨쉬는 땅"이라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환경부와 람사르협약사무국은
제주 "동백동산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등록했다고
지난달 4월21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나요?
자~ 이제부터
이 넓은 살아숨쉬는 곳,,,,,
동백동산 람사르습지(59만83㎡)을 탐방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입구에,탐방로 안내도가 없네요. ,
위치도 표시도 없고, 해설사도 없고 가다가 길을 읽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ㅎㅎ
아마 입구에서 '민물깍'까지 왕복 4㎞가량는 정보는 알고 왔지만
입구에 안내 표시 하나쯤 설치했으면 좋을땐데..*^^*.
탐방로로 들어가봅시다..↓
들어가다보면 길 양쪽에는 제주에만 있는 돌로 울타리가 쌓여있군요.....제주돌담길..↓
쉬어가라고 마련되었네요.......↓낙엽이랑 동백꽃이 어울러져 이쁘네요
바로 옆에 작은 연못 습지가 있군요.....↓..
이름모를 새들은 반가운 인사로 노래를 들려주네요.
새들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걸어갑니다,, ..↓
폭이 2m쯤되는 길, 양쪽에는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여름에도 탐방하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는 군요..... ..↓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에는 동백나무 외에도
종가시나무·후박나무·빗죽이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고, 습한데만 자라는
돌콩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기어 올라가고 있군요..ㅎㅎ↓
탐방로를 걷다 보니 강아지도 가족들과 산책을 나왔네요...↓
어~~ 이강아지 사진 찍어 달라고 폼을 잡네요...↓
이 쪽은 비가 오면 습지로 변하는 지역이라고 하는 군요..↓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는
동백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꽃이 거의 져서 많이 볼 수 없어도 간간히 이렇게 인사를 하는군요...↓
이길은 가을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걸음을 가볍게 해주는군요..↓
(이 길을 걸으니까 숲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에는 제주 고사리삼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식물들을 보면 정말 람사르습지인걸 또 한번 생각케 합니다.↓
너무 이쁘죠??...탐방로와 나뭇잎과 빨~간 동백꽃......↕
여기는 정글인가요??..↓
여기도 정글인가요??..↓
길을 걷다 친구가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봤던니..!!!...*^^*..↓
ㅋ~~ㅎㅎ~~횡재 했네요..요런 친구도 만나고...이쁘죠!.
이 자주 볼 수 없는 새우란!!!..여러분들도 횡재했네요..↓
이 꽃이름은 뭐드라?,,아시는분 댓글로..(1번꽃?)↓
꽃들도 많이 있는데 몇개만 올렸어요..↓.
하늘을 봐도 이쁘고 ↓
옆으로 봐도 좋고..*^^*..↓
수다 떨다보니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중심인 민물각습지에 다 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제주도 대문인 정낭이 환영 인사를 한는 군요..↓
동백나무사이로 한쌍의 오리가 보이는군요..↓
얼른 좇아가 봐야 겠네요....살금살금..↓
오리가 느린줄 알았는데 빠르네요...ㅎㅎ..↓
여기 습지에 대한 안내문이 있군요,.↓.
이 연못습지에는 순채등여러가지가 서식하고 있는데 순채는 멸종위기 2급 식물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다시 탐방로로 갈께요..↓
여기도 습지군요..↓
탐방로로 올라 갑니다...↓..여기는 돌 계단으로 되어있군요..
여기서 또 한번 습지인 것을 일 깨워 주는 군요..↓
계속 걸어가다 보니 얼마큼 왔는지 어디 까지 왔는지 모르겠군요..
이쯤에서 현 위치 안내 표시 하나라도 세워 있었으면 하는 생각 ...ㅜㅜ↓
계속 갈까 돌아갈까 일행들하고 , 가게다고 ..돌아가겠다고..반반 ....
시간을 보니 오후 5시 10분 늦을 것 같아 10분만 더 가보고 돌아 가기로 합니다...↓
이제 싹이 돋아 커 가는 나뭇잎들도 너무 예쁘군요..
같은 초록색이지만 자연의주는 이 아름다운 색들을 어떻게 같은 색이라고 하겠는가요..
서로 어우려져 커가는 생명체들
그래서 살아 있는 땅이라고 하나 봐요..*^^*...↓
자연이 주는 이 아름다움 숲~~..↓
자연주는 이 아름다운 색깔들~~↓
자연주는 이 아름다운 나무들~~~ ↓
한데 어우러져 터널이 되고 ~~.↓
자기만의 개성들을 뽐내기도 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돌아 가고 싶지 않지만 내일 위해서 ~~~↓
돌아 가야겠죠??
ㅋ~~ 탐방로에 고여 있는 물까지 유혹을 하네요...ㅎㅎ..↓
돌아 가는 길 탐방로입구 반대쪽을 보실까요?? ~~~↓,이쁘죠 이 풍경이..↓
이렇게 예쁜장소에 교회도 있군요..↓
오늘은 정말 행운이 가득한 날인가 봅니다.
.돌아가는 길에 무지개까지 인사를 하는군요..*^^*...비도 안 왔는데 무지개라니??ㅎㅎ
저는 오늘도
이 작은 행복에 큰 행복을 느끼며,
또 다른 내일을 기대 해보며 여러분들께 인사를 합니다..
또 다른 내일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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