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분위기의 제주 칼국수 집
제주시 동쪽에 있는
종달리 해안도로(http://blog.daum.net/ckfhd2847/695)에 있는 칼수국수집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잘 어울리는 건물이 레스토랑인줄 알았는데
빨간 간판에 걸려 있는 걸 보니
제주 칼 국수 집이다.
제주 칼국수집 앞 테라스
안으로 들어 가다 보면 붉은색 문에 쓰여 있는 글귀
고맙다 세상 눈물 만큼만 살자
안으로 들어 가면 넓은 홀에 둥근탁자
그리고
메뉴~~
한쪽 구석에 튜닝안된 기타
그리고 실내 분위기는 대충 이런 모습
유리창 넘어로 보이는 바닷 풍경,
비오는 날이라 좀 흐리지만 그래도 비가 와서 더 낭만적인 듯 합니다.
반대쪽 풍경
먼저 손을 씻을려고 화장실로 들어가면서 눈에 띄는 것들
화장실안에 들어 서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액자
액자안에 담겨져 있는 두 손이 다정다감 하게 다가오고
세면대
위에 놓여 있는 재미 있는 남,여 표시
화장실에서 들어 갈때 못 보던 것이 나올때에는 이런 것도 보이고
대충 둘러 보고 해물 칼 국수를 시켜 놓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 보니
긴 액자에 걸려 있는 시
길
왜 걷는가
뉘가 그대를 이 길위에 내 몰던가?
묻는 자와
지금 걷고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이
바보같은 물음의 답을 입속의
가래 참밷듯 그대는 내 밷을수 있는가?
인생
대관절 무엇이 길래......
인생 대관절 무엇이 길래 ...
왜 걷는가?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다답할 것인가를 생각 해보니......
???????
아마 이렇게 대답할것 같다
왜 걷느냐고요
그냥 걷지요~~~
어느새 주문한 칼 국수가 나온다.
맨먼저 오이,양파지와 김치
그리고
해물이 잔득 들어간 해물 갈 국수
난 원래 칼 국수를
별로 좋아 안해서 칼국수를 시켜 먹지는 않는데 같이 간 친구가
칼 국수를 무지 좋아해서 시켜는데
면이 쫄깃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은 있다.
이 큰 그릇에 있는 칼 국수는 2인분
국수를 먹으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넘 좋다.
맛있게 먹고 나니 해물이 이만큼
국수를 먹고 나오니 비는 어느 정도 그치고
나오면서 보니 들어 갈때 몰라던
양쪽에 놓여 있는 것이 발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주 칼 국수집 바로 앞 풍경
제주 올레 1코스(http://blog.daum.net/ckfhd2847/405)을 걷다
배가 출출하신분들은
이곳 제주 칼국수 집에 들려 국수도 먹고 쉬어 가면 좋을것 같은 곳이다.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차장 밖으로 보이는 것
문을 열고 보니 비를 맞고 서 있는 피아노
카페 지붕위에 인테리어로 놓여 있는 거라지만
비가 오면 비를 안맞게 덮어 놓았으면 좋겠는데 저런 모습을 보니
피아노를 사랑하는 나는 좀 화가 날려고 한다.
매일 바닷 바람에
피아노안에 줄은 녹이 쓸데로 쓰여 피아노 줄은 제대로 붙여 있나 몰라~~
지난 일요일에도 그 앞으로 지나게 되어는데
그날도 비가 많이 오는 날이였는데,
그날에는 아예 피아노 뚜껑까지 열려 빗방울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도 보여 좀 화가 날려고 했다.
카페 쥔장님(http://blog.daum.net/ckfhd2847/504) 제발 멋도 좋지만
비가 올때는 비를 안맞게 해주심 안되나요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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