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 하가리 연화못
애월읍 하가리
연꽃마을 연화못에 연꽃이 피었어요
하가리 마을 연못 옆을 지나다 보니 꽃이 피어 있다...
차타고 지나다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라는
이정표가 새로운 모습으로 눈에 띄어 가보기로 했다..
얼마전만 해도
다 낡은 안내표지가 있었는데
오늘 지나다보니 예쁜모습으로 새 단장 하고 새워져 있습니다..↓
여기 하가리
연화못은 가다 오다 들리는 곳인데,올해들어 오랜만에 와본 것 같다..
오늘은 살짝 안개도 끼어
있었서 연화못의 운치를 더해주는 것 같군요..↓
은은한 안개속에 피어난 연꽃!..
살포시 얼굴을 내밀어 미소를 짓고..↓
(연화못의 유래...↓)
연잎위에 물방울도 투명함을 빛내고..↓.
어느덧 시인의 된양 으시대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육각정을 향해 걸어 가보고..↓
늘어진 수양 버드나무와도 이야기 해보고..↓
분위기에 취해 걷다보니 육각정이 눈앞에 보입니다..↓
여기 연화못에는
수련과 연꽃의 두 종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것은 연꽃인 것 같고
아직 연꽃은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위에는 소금쟁이들도 놀고 있군요....↓
연꽃과 수련을 구별을 못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연꽃은 잎이 물위로 올라 와 있고
수련은 연꽃잎보다 조금작고
물위에 바로 떠있는 것이고 연꽃잎은 물 위로 올라 와있는 잎인것 같습니다..
지금 피어있는 꽃은 연꽃이 아니고 수련인 셈이죠....↓
이꽃은 수련이고 ↓ 이꽃은 연꽃입니다.↓
이제 확실히 구별이 되는것 같죠..
여기 연화못은 아직은 수련꽃만 피어 있어요.
이 연화못에도 백수련,황수련도,있었는데 지금은 적수련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에 연화지유래 참조)
연못 중앙에 있는 이 다리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수련 오른쪽은 연꽃인것 같아요..↓
옅은 안개가 살포시 내려와
이 하가리 연화못을 더 아름답게 하는군요...↓
이제 15~20일쯤 지나면
꽃도 피고 많이 자라서 이 연화못이 더 풍성하게 보일때
다시 찾을 것입니다...
(이사진은 작년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