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이야기/삶의 향기

[제주도체험여행] 해질녁에 더 아름다운 해안가 전망대에서 열리는 해거름 죠냥 프리마켓

jejuAngela 2013. 10. 24. 11:28

 

 

 

 

 

 

해질녁에 더 아름다운

해안가 전망대에서 열리는 일일 장터

" 죠냥 프리마켓"

 

 

 

 

 

 

 

 

해거름 죠냥 프리 마켓은

지난 7월에 소개했던 이야기로

↓↓↓↓↓

(http://blog.daum.net/ckfhd2847/937)

7월에 열렸던 장터 이야기기와 이번주 열릴 장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해거름 죠냥 프리마켓은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착한장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7일 첫번째로 열린

해거름 죠냥 프리 마겟은 많은분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장터라기 보다는 슬슬 해안가 산책 나왔다가 

 마실 나왔다가 차 타고 드라이브 가다가 북쩍대는 전망대를 보고 참석하는 분들이 더 많았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뭐하는지도 모르고 들려다

탁뜨인 잔디밭에서 거리공연하는 것을 보고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빙둘러 앉아 , 멋진 연주도 들을수 있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위 ▲  공연은 8월 행사에 했던 공연 장면입니다.)

 

 

 

 

위 공연팀은

"제주거리 공연 전문밴드" 공연 협동 조합에서 나온

질레밴드입니다.

[여기에서 질레란 제주어인데 길이란 뜻입니다.]

 

질레밴드공연은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바오젠거리(http://blog.daum.net/ckfhd2847/947) 

토요일에는 이중섭거리에 (http://blog.daum.net/ckfhd2847/843)가시면

 이분들의 공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날 바쁘와중에도 선뜻 오셨셔 공연을 해주셨셔 감사했습니다)

쌩유

 

 

 

 

이분들은 제주에

여행을 왔다가 뿌리게스트 하우스에 해거름 죠냥 프리마겟

안내문의 붙여 있는 것을 보고 자청해서 공연을 해주신 분들입니다.

그날 노래도 좋고 연주도 아주 멋졌습니다.

덕분에 장터 분위가 더 좋았던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제주여행은 우연히

좋은곳에서, 좋은분들과, 좋은 연주에 ,좋은 인연으로

제주의 좋은, 풍경들을 가득 담고 갔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거름 죠냥 프리마켓은

자율적으로 판매를 하고, 원하는 가격에 사 갈수도 있고,

또한 원하는 만큼 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부금은 일부는 서부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다문화가정이 고향을 다녀올 수 있는 항공권으로 쓰이고 일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쓰여진다고 합니다.

 

누구가 참석 할수 있는 일일장터 소통의 장~

 

 

 

 

 

다양한 의류들

 

 

 

 

 

직접 키우던 난들

 

 

 

 

 

할머니가 손수 농사 지은 마늘,

손녀가 간직 하고 있던 인형 열쇠고리까지,

 

 

 

 

아빠가 가꾼 옥수수는

아이들의 팔아 보겠다고 나섭니다.

 

옥수수가 3개에 천원

~~말만 잘하면 4개에 천원~~

아직 세상 물정도 모를 아이들이지만 시장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재미있어 하는 모습의 정말 귀엽더군요~

 

 

 

 

 

옥수수가 3개에 천원

~~말만 잘하면 4개에 천원~~

꼭 들어보세요

↓↓↓

 

 

 

 

 

지역주민들의 직접 가지고 나온 농산물들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도 있는 장터,

 

 

 

 

 

 

 

 

다양한 종류의 물품

 

 

 

 

 

 

 

 

 

 

 

 

 

 

 

 

 

뭐든지 기부도 할 수 있고 살수도 있는 곳입니다.

 

 

 

 

 

맛있는 숯불 구이도 맛 볼 수 있고

 

 

 

 

호박 부침게에

 

 

 

 

 

베트남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 뭐라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이 음식은 다문화 가정에서 만들어 온거구요

 

 

 

 

월남에서 온 분 ,

직접 월남 쌉도 만들어 보입니다.

 

 

 

 

월남쌉

집에서 만들어 먹던 맛과는 활실히 다르더군요~

 

 

 

 

 

그 밖에 체험들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노쿨링도 타 보고

 

 

 

 

캬약도 타고

 

 

 

 

 

카드로 보는 운수(?)까지

 

 

 

 

 

과녁맞추기도 해보고

 

 

 

 

엄마따라 나온 다문화 아이들

 

 

 

 

마지막으로

해거름 전망 카페(http://blog.daum.net/ckfhd2847/854)안에서 열렸던 강연

이날 강의는

제주도 절대 가이드 저자인 김정철님의

제주도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강연 했는데

제주도민으로써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시간 이였습니다.

 

 

 

 

처음 열렸던

해거름 죠냥 프리 마켓,

많은 분들의 참여 한 가운데 열렸는데,

이곳 해거름 권역마을은 해안가 이지만 도시와 좀 떨어진

조용한 시골마을 들이라 일일 장터라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써의 큰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던 날이였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매달 이곳에서

열리는 해거름 죠냥 프리마켓

물품들을 기증하거나 직접 참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품을 기증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 해거름 전망대 카페에서 차를 마실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질녁 더 아름다운

해거름 전망대에서 열리는 해거름 죠냥 프리 마켓

 

이번 달에도

이번주 넷째주 토요일 10월 26일에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과 함께 열린다고 합니다.

 

 

 

 

 

일일 장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과 

↑↑↑

(자세한 문의는 위에 있는 연락 처로 문의)

 

 

 

 은은한 클래식 기타 선율과

 

 

 

 

 

 

 

해질녁  

황금 노을이 있어 더 아름다운 조용한 해안가,

해거름 전망대 죠냥 프리 마켓,

 

이번 주말 오후에는

가족들과 아님 친구, 이웃들과 집에서 안쓰는 물품들을 챙기고

해거름으로 발길을 옮겨 보시는 것을 

어떨런지요~??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