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제주올레이야기

초여름에 걷는 제주올레 8코스이야기

jejuAngela 2014. 6. 19. 09:08

 

 

 

Hi

 

 지난 8일

아카자봉과 함께 걷는

올레길로 8코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자원봉사를

맡은신분은 제주국제공항 올레안내소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

분께서 봉사를 하는

날이였습니다.

 

출발점인

월평에 도착해보니

오랜만에 반가운분들을 만난 수 있었서 좋았던

시간간이도 했습니다. 

 

 

 

 

제주올레 8코스는

월평마을 아웨낭목에서 대평포구까지

약 18.9Km 5~6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8코스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http://blog.daum.net/ckfhd2847/1089)

1

 

 

 

출발하기전

함께 하신분들 기념 사진을 찍는데

모두들 차렷자세로 부동자세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 "아빠 가자 올레 하고 찍어야지"

 

이 말에 다들

한바탕 웃음으로 "가자 올레" 하고 찍었던 그 장면입니다. 

 

 

처음에

 멋 모르고 아빠따라 다니던

상민이가 이제는 최연소(6) 올레꾼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담앤루를 지나고 약천사입니다.

 

 

 

 

올레8코스로 거쳐가는 약천사

몇번이나 지나 갔는데도 한번도 약천사 안을 들여다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걸으면서

안을 들여다 보기로 하고 살펴 보는 시간도

가져 봤습니다.

 

 

 

약천사를 지나고

 

 

 

함께 하신분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돌담길과

 

 

 

이국적인 모습이 야자나무숲길 

 

 

 

약천사를 지나고 매번 이길을 놓치고

밑으로 갔었는데

(http://blog.daum.net/ckfhd2847/1089)

(http://blog.daum.net/ckfhd2847/1133)

이번에 걸어 보니

8코스에 이렇게 멋진 길이 숨겨져 있는 줄

4번째 걷고야 알게 되다니,

 

그래서

올레길을 여러번 걸어 봐야 제대로된 올레길에 묘미를

 알 수 있다고 하나 봅니다.
ㅎㅎㅎ

 

 

 

 

바다가에 놓여 있는

이륜차 그냥 지나칠수 없어 폼도 잡아 보고 ㅋㅋ 

이분 오랜만에 뵈니 덥수룩한 수염이 도인(?)이 다 된듯~

헐 

 

 

 

이제 올레길은

산티아고길 만큼이나 세계적으로 알려졌는지

 

올레길에서

종종 뵐수 있는 외국인들

이날역시 독일 함부르크에서 오셨다고 하시는 분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를 맡으신 분

평생옆지기님하고 함께 해,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올레길에 가끔 뵐수 있는 부부 

 

 

 

 

좋으신분들과

함께해서 더 좋은 올레길 모습들입니다.

 

 

 

 

 

 

 

소소한 풍경에 감탄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이쯤에서

쨘~~하고 나타 나신

가름게스트하우스(http://www.galeum.com/) 사장님부부

매번 8코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식을 가져다 주시는 분,

 

 

 

 

 

이날 역시

시원한 수박과 막걸리등을 가져오셨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쌩유

 

 

 

 

노랑유채꽃

(http://blog.daum.net/ckfhd2847/1133)필때에도 좋지만

(

초여름에

걷는 올레길은 어디를 보아도 그 푸르름이

 

 

 

 

마음까지 여유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소나무 그늘아래

한가롭게 쉬면서 누워 있는 모습도 넘 평화롭게 보이고,

그런 모습들에

 내 마음까지도 여유를 가져 보기도 합니다.

 

 

 

 

 

 

 

 

 

중문해수욕장 풍경(http://blog.daum.net/ckfhd2847/1136)입니다.

벌써 초여름 바다를 즐기시는 분들도 볼수 있었습니다.

 

 

 

 

 

 

 

 

 

 

 

 

 

하얏트 호델에 있는 올인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하얏트호델에 산책로 역시

그 아름다움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요

 

 

 

 

그 풍경에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요

 

 

 

 

제주 숨은 비경

신의 다듬어 놓은 듯한  갯깍 주상 절리대(http://blog.daum.net/ckfhd2847/1135)

심취해보고

 

 

 

그러는 동안

 

 

 

 

해병대 길을

 

 

 

 

지나고

8코스 후반부는 휠체어 구간이기도 해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고 놋짓물에서

대평포구까지 걷거나 하이킹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예동 바닷가를 지나면은

 

 

 

 

길가에 놓여 있는 재미 있는 차 카페

"나는 왜 여기 있을까?"

??

 

 

 

 

그 질문에 저도 물어 봅니다.

"나는 왜 이길을 걷고 있을까?"

??

답은 여려분들 몫일것 같습니다.

ㅎㅎㅎ

 

 

 

멀리보이는

산방산과 주상절리(http://blog.daum.net/ckfhd2847/1127)

 

 

 

 

 

 

올레길을 걷다 처음 보는 예쁜꽃

무슨 꽃인지 색깔이 이쁘고 신기하게 생긴 꽃,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기도 합니다.  

 

이 꽃

이름 아시는분 가르켜 주세요~

하트3

 

 

 

 

이렇게 좋으신분들과 함께 즐기면서 걸다 보니

 

 

 

 

어느새

점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올레 8코스는

이번에 4번째로 걸었지만

걸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풍경들과 계절별로

옷을 갈아 입은 모습들은 올레꾼들에게

언제나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함께한 모든분들과

아카자봉으로 수고하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면서

8코스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쌩유

 

 

 

제주올레 아카데미자원 봉사자와

같이 걷고 싶으신분들은 이곳 →(http://www.jejuolle.org/?mid=129)에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