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오름이야기

오름에서 울려 퍼지는 자연과 함께한 다랑쉬 라포레 음악회

jejuAngela 2014. 9. 29. 08:00

 

 

 

 

 

 

부드러운 가을바람의

 오름 능선을 타고 불어 오던

지난 토요일,

 

오름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다랑쉬오름에서는 자연과 함께한

라포레 음악회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이 음악회는

구좌읍사무소(읍장 박원하)와

세화리 마을회(이장 김승균)가 주최하고,

제주오름보전연구회(회장 김홍구)가 주관으로 열렸던 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연주는

 '단순한 걷기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을 오름에서 보여주고

체험하면서 제주의 오름을 더욱 사랑하고 보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음악회라고 합니다.

 

이날 연주 하신분들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포레현악 4중주단”으로 

 

 

.'포레'란?

프랑스어 (la foret)  숲,삼림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라포레현악 4중주단'

제주에서 생태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앙상블로

제주의 아름다움 자연 풍광을 현악기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오름,음악,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라포레현악 4중주단' 

 

 

 

다랑쉬 오름에

대한 내용은 여기로 대신하겠습니다.

↓↓↓ 

 

 

 

다랑쉬오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

제주 동부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랑쉬 오름(http://blog.daum.net/ckfhd2847/577)

 

 

다랑쉬오름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지만

 

 

 

 

올라가면서 보여지는

풍광(http://blog.daum.net/ckfhd2847/577)에 힘은 들지만

 

 

 

 

음악을 들을려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시는분들을 게셨습니다.

어린꼬마까지~

 

 

 

 

 

 

 

오름정상부

'라포레현악 4중주단'의 연주를 하기위해 준비하는 동안

연주를 듣기위해 주변으로 모여 들고 있었습니다.

 

 

 

 

 

리더를 맡고 있

 첼리스트 오성종님에 간단한 인사 소개를 하고

 

 

 

 

오프닝 곡으로

모차르트에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무지크'

힘차면서 부드럽게 울려 퍼집니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는

현악 세레나데 G 장조(K.525)》의 다른 이름으로,

 모차르트에서 1787년에 작곡한

 실내악곡입니다.

 

이는 모차르트곡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라는 말은 ‘소야곡(小夜曲)’

또는 ‘밤의 세레나데’를 뜻한곡입니다.

 

 

 

 

♩~♪  ♪♪♪♪   ♩~♪ ♩~♪  ♪♪♪♪ ♩ ~~~

                                         갈 래  갈 래 바다갈래요~       아 ~ 니  아~니  오름갈래요~~

 

부드러운 바람에 힘찬 선율과 어우려져

오름능선을 따라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듯 우리들에게 들려 줍니다.

 

 

 

 

두번째곡으로

누구나 좋아 하는 곡으로

엘가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어다는 곡

'사랑의 인사'

 

 

 

 

연주자와 연주를 듣는

사람과 1m도 채 안된 가까운 거리에서 숨소리가지 들리는 음악 

 

 

 

 

♩ ♪♪  ♪♪♪♪  ♩♩  ♩♪~

 

 

 

멀리

 

 

 

 파아란 하늘,

 

 

 

 

오름에 핀 야생화, 

 

 

 

 

주변에 보이는 모든 자연 풍경,

 

 

 

 

하늘거리는 억새꽃,

 

 

 

 

때마침 막 떠 오르는 패러글라이딩까지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의 인사를 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

 

 

 

이어지는 노래로

10월에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의 기분 좋아~~ 

 

 

 

그리고 째즈음악과

 

 

 

 

아이들을 위한 동요와 흘러간 팝송등,

 

 

 

 

장난감교향곡까지

앙상블로 편곡된 음악으로

 

 

 

 

아이들과

즉석에서 함께 연주 할수 있는

뻐꾸기소리

여러가지 새소리로 같이 연주도 해보는 시간도 가져 볼수

있었던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과 함께 쉬어갈수 있는 음악회였습니다.

'라포레현악 4중주단 의 연주가 끝나고

 

 

 

세화리

마을회이장님과 

주오름보전연구회회장은

 

앞으로

음악회뿐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대회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오름에서의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도 들을수 있었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아름다운 자연에 온 몸을 힐링 하고 난후,

오름능선에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에 멋진 풍광들도 카메라에 담아 보고 

 

 

 

 

 

 

 

 

 

 

오름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보여지는

 

 

 

풍경에

 

 

 

취해보며

 

 

 

 

 

 

 

 

 

 

 

 

 

머물러던 다랑쉬 오름

 

 

 

 

앞으로

더 멋진 음악회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여러 오름에서 열릴수 있기을 기대 해보았던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악기를 들고

가파름 오름까지 올라 가서 연주 해주신 

'라포레현악 4중주단' 단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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