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제주올레이야기

제주올레 에코 힐링 프로그램 1박 2일 休 in 숲 여행

jejuAngela 2014. 10. 1. 06:00

 

 

 

 

Hi

 

오늘은

가을 여행으로

제주올레에서 체험 할수 있는

매달 색다른 주제로 떠나는 1박 2일 힐링 여행!~

in

에코힐링 프로그램과 함께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in

 , 사람, 세 가지

키워드를

담아 제주올레 길과 숲을 걸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에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in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

(http://www.jejuolle.org/?mid=131&act=view&BOARD_NO=28762)

 

지난 토요일

프로그램에 따라

집결 장소인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차로 해녀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해녀박물관에는

매주 네째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함께 걷기(http://www.jejuolle.org/?mid=131&act=view&BOARD_NO=28810)팀과

올레체조를 하고 떠나기 위해 들렸던

해녀 박물관,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제주올레 상징인 간세가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해녀박물관 앞에는

활기찬 벨레기들이 리듬에 맞춰 올레꾼들을

기분좋게 맞이 해줍니다.

 

 

 

반가운 분

 서명숙이사장님도 뵐수 있었고요

하트3

 

 

 

조금

홀쪽해진 이사장님 모습에

어디 아프신건 아닌가 하고 걱정 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터라

 

이사장님,

그 소리를 듣고

아픈것은 아니고 외지도 다녀오고

많이 걸어 날씬 해졌다고 여려분들도 많이 걸으시면 날씬해집니다.

건강에 좋으니 시간 날때 많이 걸으시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길 제주올레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행복한 올레길이 됐으면 한다는 짧은 인사 말을

듣고 휴인숲에 참석한분들과

 

 

이어지는 준비운동

벨레기들이 하는 체조에 맞춰

 

 

 

다같이

따라 해보는 시간입니다.

 

휴인숲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위해

아빠와 따님의 함께, 뱅기타고  오신 세쌍의 부부,

그리고

자녀가 넷이라고 하는 다둥이 맘과 그 친구 가족,

 

 

 

이렇게

함께한분들 기념사진도 남김니다.

 

 

 

시간상

제주올레 21코스( http://blog.daum.net/ckfhd2847/1173)인

별방진으로 차로 이동하고 1박 2일 in 힐링 여행

발길이 시작 됩니다.

 

엄마와 손잡고, 아빠와 손잡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에코힐링~

 

 

 

.별방진은

우도에 접금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 중종 5년(1510년) 하도리에 진을 설치하고

성곽을 쌓았 놓은곳입니다.

 

성안에는 관사와

무기고등이 있었고, 동,서,남쪽 세곳에 문을 두었고

성을 쌓을 때 흉년으로 기근이 심해 부역하던 장정들이 굶주리며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복원사업으로 진행해 옛 성곽과

복원된 성곽을 모두 볼 수 있고 제주도 기념물 제 24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별방진

바로 옆에

있는 연못 예전에는

알정물이라고 불리웠던 곳인데

 빨래도 하도 목욕도 하고 했던 곳으로

한동안 연못이 매워졌다가 다시 복원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연못은

용천수와 바다물이 만나는 곳인데

만조시에는  큰 물고기들도 볼수 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팀이 지나는때는 만조시기라 커다란 물고기들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함꼐 하신분들 신기한지 한참 자리를 뜰줄 모르고

낚시대를 갖고 와서 잡을 기세입니다. ㅋㅋ

 

언젠가는

이 연못에 물이 만조 되면서 밍크 고래가 들어와

마을에서 바다로 옮겨 준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곳을 지나게 되시면

그냥 지나치지말고 밍크고래가 있는지 살펴 보시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마을 안길에

울타리에 피어 있는유홍초

그 아름다움에 움뻑 빠져 보는 시간,

 

색깔과

 모양이 예쁜 유홍초

휴인숲 1조팀을 맡으신 파랑새선생님

유홍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올레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것들에

세심한 설명까지 해줍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하얀 솜털 같은 민들레 씨앗도 불어서 날려 보고,

 

 

바닷가에 있는

돌답에 돌을 얹으며 소원도 빌어보고

 

 

부드러운 바닷 바람에,

 

 

들꽃들에

 

 

 

이야기 하면서 걷다

 

 

 

오던길 돌아 보는 시간

구불구불 아름다운 해안선 길이 정말 이쁘다는 생각도 해보고,

 

 

 

바닷가에서

잡은 보말과 억새의 만남도 느껴보고,

해안가에는 어떤 꽃들이 자라는지 설명도 듣고,

 

 

도란도란 아빠랑 무슨이야기가 그리 재밋는지

 

 

 

최연소 5살 다경이가

있어 느린 거북이 걸음으로 걸었지만 그 덕에

보기만해도 좋은 아름다운 바다풍경들도  

 

 

더 많이 보고

 

 

 

비록 우리조는

바다 뒤로 보이는 지미봉에는 올라 가보지도 못했지만

 

   

 

지미봉 입구에서

지미봉으로 올라간 일행들을 기다리며

둘레길에 있는 때이른 낙엽이 쌓인 길도 밞아 보는 여유도 가져 고,

 

 

 

휴인숲팀이

다 내려 올때쯤 점심시간이라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고우,

 

처음 출발할때 수줍어 하던 다경이 다영이

점심때쯤 되니 이야기도 하고 친한척도 하곤 합니다.  

배고픈 시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랑쉬오름으로 고우,

이날 in

오후 프로그램은 오름에서 울려 퍼지는

자연과 함께한 다랑쉬 라포레 음악(http://blog.daum.net/ckfhd2847/1199)

감상과 오름 탐방입니다.

 

제주올레 21코스 일부를 걷고

잠시 다랑쉬오름 앞에서 쉬어가는 시간,

 

 

오름탐방에 앞서

아래님,

 오후일정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듣고

 

 

 

다랑쉬오름으로 고우~

휴인숲 참가자중 젤 나이어린 다섯살 다경이,

 

엄마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하던 다경이가

오전에 길을 걷고 점심도 같이 먹더니만 이제는 선생님들 손을 잡고

오름으로 올라갈만큼 친해진것 같습니다.

 

가파른 오름등반길

생님들 도움을 받으면 보채지도 않고 잘 걷고 있는 것을 보니 

대견합니다. 

 

이게 바로 효과가 이날까요~?

ㅋㅋㅋ

나이는 어리지만

이 순간 다경이는 많은것을 마음속으로 느껴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오름정상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이날 연주 하신분들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포레현악 4중주단으로 

 

.'포레'란?

프랑스어 (la foret)  숲,삼림를 뜻하는 말입니다.

 

'라포레현악 4중주단'

제주에서 생태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앙상블로

제주의 아름다움 자연 풍광을 현악기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단체,

 

오름에

도착하자 마자 울려 퍼지는 모차르트 멜로디

음악회내용은 여기에서요

↓↓↓

(http://blog.daum.net/ckfhd2847/1199)

 

 

 

부드러운

가을 바람과 모든 자연에 소리와 어우려져

 오름에 울려 퍼지는 멜로디,

이자리가 바로

바로 그 자체였던 시간,

 

 

 

함께 듣고 함께 연주 해보고

이 자체가 바로 에코힐링~~~~~

하트3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귀를 열어 놓고

눈까지 호강(?) 하는 파랑새님

행사를 준비 하느라 힘들었을 선생님들,

멋진 풍경들을 놓칠새라

 

 

 

카메라에 담아도 보고,

 

 

 

뭐가 그리 재밋는지 같이 웃자고요,

 

 

 

반면에

힘없이

축쳐진 아래님!

왜? 애처롭게 보이시나요??

토닥토닥

 

 

 

아님 이풍경에 멍 때리고 있나요? ?

 

 

 

함께 듣고, 함께 연주 해보고,

 

 

오름 탐방까지 마치고,

 

 

 

아쉬움에 멋진 풍경들도 담아 보고

 

 

이 녀석

오름을 내려 오면서 슬쩍슬쩍

이쁜 들꽃들을 몇송이 꺽어 향기가 좋다느니 이쁘다느니 하면서

손에 꽃을 들고 오더니만

 

 

엄마에게

선물을 할줄이냐~??

다둥이맘~

둘째가 준 꽃으로 모자에 장식하니 

세상에 하나밖애 없는 모자, 그 모자에 기뻐 하는 아들과 엄마,

저는 보는 것 만으로도 미소가~~ 

응응

 

 

올레길과

름탐방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숙소인

김녕 어울림센터에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1층 세미나실에서

제주올레 알고 가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마침

이날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노래를 불렸던 상혁이,

 

 그 덕분에 센스있는

 선생님 생일케익을 사오셨셔 축하까지 받고 케익을 나누어 먹으면서

 

 

 

휴인숲에

참석한 송재정님에  멋진 클래식 기타 연주까지

들을수 있었던 하루

말 그대로

in 에코힐링 ~이였던 날이였습니다.

하루을 마감하고,

 

 

 

 

다음날 아침,

유리창으로 불어 오는 기분좋은 바람이 밖으로

산책을 나가게 합니다.

 

어울림센터

근처에 있는 산책로,

 아침이슬을 머금은 아침 풍경들이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답게 보여 그 풍경들도 몇점 담아 봅니다.

 

 

 

 

 

 

 

 

 

아침식사로

 세화에 있는 나영이네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해녀박물관 탐방에 나섭니다.

 

 

 

 

영상실에서

 

 

 

해녀의 역사와

 

 

 

 

해녀에 대한 생활을 영상으로 보고 

 

 

 

전시관으로 갑니다.

해설사님에 설명으로 탐방을 마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두번째 장소인 다희연

녹차짱아지 만들기 체험으로 고우,

 

 

 

녹차에 대

간단한 설명과

녹차 잎을 따는 방법을 배우고 

 

 

 

녹차잎 따기 체험에 나섭니다.

 

 

 

 

녹차를 따면서 보이는 여려가지 곤충들도 관찰해 보고

 

 

 

녹차꽃이 피는

과정도 알아보고, 맛도 보고

열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기 했던 체험

 

 

 

 

 

녹차잎 따기 체험을

마치고 잠시 쉬어 갈려고 앉은 의자

그런데

너무나 잘어울리는 미녀 삼총사???

자기 의자인냥 착 달라 붙어 어울린다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세분 넘 잘 어울리세요~ㅎㅎ

 

 

 

드디어

마지막 체험 녹차 짱아찌 만들기

살짝 데치고 씻고 그러 과정을 거치고

 

 

 

 

 

녹차 짱아지 만들기로

완성된 짱아지를 한병식 나누어 갖고,

 

 

 

삼양 검은 모래 해변에 있는 만인칡칼국수집에서

맛있는 칡칼구수로 점심을 마치고

 

 

 

 

 색다른 주제로 떠나는

 1박 2일 in 힐링 여행의 끝났습니다.

 

 

 

 

이날

참석 했던 분들께

in 힐링 여행에 대해 소감을 물었더니

대부분의 넘 좋았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 별로 였는데

뭐가 그리 좋으시냐고 여쭈어 던니

프로그램 자체가 다 좋다고 ,

 

휴인숲이

좋아  매달 참석해 이번에 다섯번째  참여하고 있다고 하시는 

부산에서 뱅기 타고 오시는 부부

 

이번 처음이지만

다음에 또 참석 하실거라고 미리 예약 하시는분,

 

휴인숲을 통해

재주올레길을 처음 걸어 봤는데

올레길이 대해 알게 되어 너무나 좋다고 하신

서울에서 혼자 오신분,

 

이번에는

참석한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걸으니까 기분짱,

.몸과 마음이 상쾌,

.그냥 재밋다,

.다 재밋다.

 

그중

초등학교 1학년인 상혁이

1박2일중

첫날 쓴 일기장을 살며시 내밀어 볼수 있었습니다.

 

 상혁이가 쓴

일기장에 내용처럼 그냥 좋은 

 색다른 주제로 떠나는

1박 2일  in 힐링 여행이 아니가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짧은기간 함께 했던 모든분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상혁이 예원이 두아 희상이 다영이 막내다경이

모두 만나서 반가웠단다,

 

담에 함께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멋지게 성장 해가길 바란다,

모두 사랑한다 ~

하트3

 

참석하신

모든분들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내내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있기을요~

 

 

 

그리고 

 휴인숲을 준비하고

운영하느라 항상 수고 하시는 선생님들 이번에

초대 해주셨셔 넘 감사 드려요~

 

지나고 나니

새삼 이 글을 쓰면서 좋았던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요~

 

처음 참석하는

휴인숲이라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도움도 별로 못드리고 ㅎㅎ

 

참여하는데 한표로 마음 달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쌩유

 

.10월 휴인숲 일정은 

여기에서 →(http://www.jejuolle.org/?mid=131&act=view&BOARD_NO=2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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