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제주올레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걷는 우도 올레길

jejuAngela 2014. 9. 15. 16:29

 

 

 

 

Hi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이 들어 서는 길목에서

노오란 유채꽃과 청보리가 한창 뽐내는 계절에 걸었던 

우도 올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15일

날씨가 좋아  우도올레로 훌쩍 떠났던 날

 

레길에서

경기도 양평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내려 오신

김태수님과 김태수님 평생옆지기님을 만나 함께 걸었던

 이야기입니다.

 

 

 

 

제주올레가

좋아 종종 내려 오시는 김태수님은

아카데미 일반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된

분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김태수님 평생옆지기님과 아버님

세분이 자연을 즐기면서 올레길을 걷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가끔

김태수님은 아버님과도 올레길을

걸으시기(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773)도 하고

 

뱅기타고 내려 오셨셔

아카자봉도 (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836)

(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838)하시고

제주올레를 너무너무 사랑 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적당히 걷기에 좋았던날

 

 

 

훌쩍 혼자 무작정

배를 타고 우도로 떠났던 날이기도 하죠,

 

 

 

유채꽃과

청보리로 가득 수를 놓고 있었던 우도

 

 

 

돌담 따라 걸어가다

 

 

 

 

 

점심을

먹을려고 들렸던 곳

이곳에서 너무나 반가운 김태수님과

 

 

 

 

가족분들

 

 

 

김태수님이 아버님과

 

 

 

 평생옆지기님

올레길에서 몇번 뵈어서 더 반가운 분들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소문난 고기국수을 먹고

 

 

 

기념사진도 찍고

 

 

 

여기서 부터

함께 걸었던 올레길이였습니다.

 

 

 

 

 

 

 

도란 도란 이야기 하시면서

걷는 모습이 아버님이라기 보다는

친구같이 조금은 천진난만(죄송) 하게 보이시는 아버님에 해맑은 웃음이

너무나 행복하게 보여 던 날

 

 

밭담옆에 피어 있는 노오란 유채꽃도 그 모습에 활~짝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았던 날이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 잠깐잠깐

 모습들을 담아보기도 하고

 

 

 

돌담과 바다가 어우려진 멋진 풍경에

 

 

 사진도 찍고,

 

 

 

청보리밭에서도

 

 

 

 

 반사경에서도

 

 

무슨 할 애기가 그리 많은지

이야기꽃이 끝칠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하고수동해수욕장

 

 

 

아름다운 바닷색에 취해보기도 하고

 

 

 

바닷가에 놓여 있는 사랑의 하트에 ???

하트3

 

 

 

 

넘 좋아 보이죠?

 

 

 

아버님에 넉살?

ㅎㅎㅎ

의자는 앉으라고 만들어 놓으거라고

그래서 여기서도 인증샸으로~ㅎㅎ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바닷 풍경을 뒤로 하고

가던길,

 

 

 

바닷가 한켠에 있는

캠핑카들 사이에 눈에 확~ 들어오는 캠핑카

 

 

 

 

캠핑카에 적혀 있는 글귀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지?

그것봐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지금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니거야

잊어버려

내일을 향해 사는거냐

 

 

 

어떤분이 차일까 궁금해서 살펴보는데

김태수님 평생옆지기님왈

어~

"박희수님 차다"

단번에 알아보시는 센스~

저는 박희수님의 누군지도 모르고 있는데,

 

 

 

오랫동안  

무명 가수로 활동 하고 있고 (지금은 많이 알려진것 같지만)

캠핑카에

가족과 음악를 실고

 전국을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시는 가수

 박희수님이라고 합니다.

 

나는 가수다 

유명하건 아니건 내가 가진건 노래하나

그 노래하나로 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싶다.

그 노래하나로 부끄럽지 않은 소윤이의 아빠이고싶다

이분에 대해서는

박희수님 블로그(http://blog.naver.com/heesujkang/)

박희수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romheesoo)에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선득 사진까지 같이 찍어 주시고

 

 

                                                희망과

     꿈을 담아 ~~~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으로

 

행복한 삷을 이어 나가시길 바라면서 저도 한껏~~

 

 

 

 

 

바닷가

캠핑카에 널려 있는 빨래가 더 정감 있게 보이던날~

 

 

 

 

노오랗게 핀 유체꽃밭에서도

 

 

밭담에서도

 

 

ㅎㅎㅎ

 

 

 

 

 

 

 

 

떨어진 리본은

그냥 지나 칠수 없죠~ 

 

 

 

이분들과 함께 걸었던

 

 

올레길

 

 

세심하게

시아버님을 챙기시는 며느님

김태수님은 제가 있어 친한척 한다고 놀리시지만

그런

친한척이 아니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친한척

오랜 세원 살아 오시면서 친해진 그런 사이임을

말로 표현 안해도 보여지는 모습에 

나 자신를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도 올레의 아름다운 풍경들

 

 

 

누렇게 익어갈 청보리

 

 

노란 유체꽃

 

 

그리고 좋으신분들과

 

 

함께 했던 올레길

 

 

멋진 올레길 풍경 만큼이나

 

 

 

 

즐겁고 행복했던

올레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덕분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담 올레길에 또 뵈요~

 

 

 

 

.우도올레에 대한 이야기는

아카자봉과 함께 했던 이야기로 여기에 

 여기에서 있어 

↓↓↓↓↓

1.(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347)

2.(http://www.jejuolle.org/index.html?mid=77&act=view&BOARD_NO=2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