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이야기/오름이야기

정물오름 정상에 서면 한라산에서 마라도까지

jejuAngela 2013. 2. 1. 07:58

 

 

 

 

 

 

 

 

 

 

Hi

 

오늘은 제주오름이야기

 23째번째로 정물오름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정물 오름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52-1에 있는 오름으로

 그 정상에 올라서면 한라산,

 

 

 

 

 

산방산,마라도까지 보이는 멋진 오름입니다.

 

 

 

 

 

제주오름 368개의

오름중

 오늘 이야기 할 정물오름은

북서쪽으로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입니다.

 

오름 남동쪽으로 당오름과 이웃해 있으며

두오름 사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가 된다고 합니다.

 

 

 

 

정물오름 입구에는

 예전에 식수로 이용했던 `정물샘(쌍둥샘 즉, 안경샘)`이 있고,

 두 개의 샘이 있어 쌍둥샘 즉, 안경샘이라고도 합니다.

 

둥그런 2개의 샘과

그것을 연결하는 도수로의 모양이 안경을 닮았다하여 '안경샘'이라고도 합니다.

 

2개의 샘을 연결한 도수로를

조금 높여 'V'자 형태로 바깥쪽으로 뽑아 물이 넘칠 수 있게 했다고 하는 군요.

 

 

 

 

 

정물오름에 얽힌 전설이야기로는

`개가 가르켜 준 명당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금악리에 살던 한사람이 죽었는데,

묏자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데 그 집 개가 거동이 수상해졌다고 합니다.

 

자꾸 이 오름에 와서 가만히 엎드렸다가 돌아가서는

상제의 옷자락을 물며 끄는 시늉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이상히 여겨 지관이

함께 따라가 개가 엎드린 곳을 살펴본 즉 그곳 지형이

바로 玉女金차形(옥녀금차형-옥같은 여자가 비단을 짜는 형)의 명당자리였다고 합니다.

 

후에 개도 오래도록 한식구로 살다 죽자

그 곁에 묻어 주었고 후손들은 발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여기에 강씨 무덤이 지금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물오름안에는 들어서다 보면

 

 

 

 

무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특유의 밭담처럼

제주의 무덤은 돌담으로 네모나게 쌓아 놓을 것이 무덤입니다.

 

 

 

 

 

 

 

정물오름 탐방로로 들어서면

오른쪽과 왼쪽으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저는 왼쪽 시계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물이 고여 있는 샘이 보이는데

이샘은 우마용으로 쓰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탐방로 따라가다 만난 친구들,

 

 

 

 

 

 

 

 

 

 

 

 

 

 

 

탐방로 옆으로 보이는 금오름  ▼

 

 

 

 

부드럽게 보이는 오름능선  ▼

 

 

 

능선으로 이어진 억새들~

 

 

 

 

올라가다 뒤돌아보면 보여지는 풍경들

 

 

 

 

 

 

 

 

 

 

 

 

 

곡선으로 이어진

 

 

 

오름능선 옆으로 보여지는 풍경들

 

 

 

 

 

 

 

 

 

 

 

 

 

 

 

 

 

 

 

정물오름 정상에 설치된 벤치,

이곳에서는

마라도를 비롯한 오름 남쪽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방산과 마라도 송악산까지

 

 

 

 

 

 

 

 

당오름

 

 

 

 

 

 

 

 

 

 

 

 

 

제주오름에는

아름다운 풍광도 볼 수 있지만 일제시대때 잔해가 함께 하곤 합니다.

 

정물오름에도

오름정상에 있는 바로 이 움푹 파인 구덩이입니다.

 

 일제 당시 이 일대에 주둔했던

일본군들이 팠던 진지동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풍수상 명당인 정물오름 중앙에 생긴 구멍인 만큼

'옥의 티'임에는 틀림없다고 할 수 있죠~

사람들이 빠질 위험이 있어서 2008년에 나무기둥을 박고 봉책을 둘렀다고 합니다.

 

 

 

 

내려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제주서부 중산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오름(http://blog.daum.net/ckfhd2847/750)

 

 

 

 

 

 

 

 

 

 

 

 

 

 

 

 

 

 

 

 

 

 

 

 

 

 

 

 

 

 

도너리오름과 골프장

 

 

 

 

 

 

 

 

 

 

 

 

 

 

 

이시돌과 아름다운 호수 새미소와 새미 은총 동산(http://blog.daum.net/ckfhd2847/758)

 

 

 

 

 제주오름은 368개의 오름으로

오름마다 이야기가 있고,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에 감탄을 하곤 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 매력 때문에 오름을 찾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사투리 배우기

세번째 이야기

↓↓

 

제주의 자연은 바당 굽에 곱져젼 진세월을 좀들어 잇엇우다.

 

<바당 굽에 → 바다 밑에,  곱쳐젼 숨겨져, 좀들어 →잠들어>

 

(제주의 자연은 바다에 묻힌 채 오랜 새월 잠들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