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이야기
제주올레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바당 올레길,
반짝이는
은빛물결과 파도소리, 바람,숲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제주올레 7코스
천혜자연 제주도라는 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다 모아놓은 제주올레길이라고
볼 수 있다.
제주올레 7코스는
외돌개입구에서~월평 아왜낭목까지 13.8Km
4~5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코스다.
외돌개 입구에서 출발해서
외돌개를 지나
(외돌개에서 대해서는 여기에 →http://blog.daum.net/ckfhd2847/794)
아름다운 외돌개
산책로(http://blog.daum.net/ckfhd2847/796)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위 떠있는 섬과 산책로에 길게 늘어선 유채꽃길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팬션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섹스폰
파도소리를 들으면 걷는 파도 소리길
길게 늘어선
야자 나무와 유채꽃의 조화로움
이런 풍경은 봄에 나 볼 수 있는 풍경들인것 같다
돔베낭골을 지나고
속골로가는길에 볼수 있는 풍경
속골이란?
골이 깊다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수량이 매우 풍부하고 골짜기가 깊은 계곡이 바다까지 어진 곳이다.
속골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법환과 강정마을
범섬
대륜동 해안길
대륜동 해안길에는
올레길에서 편지를 쓰고 1년후에 받아 볼 수 있는 빨간 바닷가 우체통의
(http://blog.daum.net/ckfhd2847/813)
놓여 있다.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바다로 흐르고
그 위로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 아름다운 바닷 길
파도소리를 들으면 걷는 바당올레
내가 걸었던 날은 바람도 별로 안 불어서 파도도 조용해
잔잔한 바다에 은빛 물결이 반짝이여서 더 좋았던 날
딱딱한 바당올레길을 어느 정도 걷고 나면
이번에는 부드러운 흙길과 숲이 나온다.
숲길을 지나고 다시 바당 올레길
제주올레 7코스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섬들
걷다가 뒤돌아 보면 한라산과 야자 나무
해안가로 둘려선 바당올레길
여기는
법환동 남쪽 해안 지대이다.
법환동 마지막 동편 끝 언덕 법환 일출봉이라고 한다.
여기서 해돋는 모습이 정말로 장관이라고 한다.
.망다리
법환포구 동편 법환동 남쪽 마지막 해안가에 있는 언덕으로
그 옛날 선대들이 이 동산에서 달을 바라보는 정취가 일품이라 해서
망(望) 달이라 하는 곳이다.
다른 유래로는 해안으로
침입하려는 목호 세력을 감시하기 위해 망대를 세웠던 곳이라 해서 망다리라고
불린다는 유래도 있다고 한다.
지금은 법환포구 확장 사업으로 방파제가 만들어지고 주변이 일부가 매립되어
그 형체가 없었진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법환포구와 마을
.법환마을
법환마을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국내 최남단
해안촌이고 한다.
제주에서도
해녀가 가장 많은 어촌으로 해녀들의 삶과 전통 생활문화가 생생하게
보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예로부터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곳곳에서 솟아나고
바람과 바다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고,
범섬및 무인도는
희귀식물과 미기록 해상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육각의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온갖 해조류와 대규모 산호 군락으로
유명 한곳이기도 하다.
법환동 바당올레
돌담이 예쁜게 쌓아 올린 이곳은 앞본향당이다.
'앞본향당'은 법환마을의 '본향신'을 모신 곳이다.
(제주도에서, 마을의 토지와 주민을 수호해 주는 신을 모신 당집)
법환동 마을을 지나면서
멀리 강정마을 앞바다가 보인다.
옆으로는 한라산과 월드컵 경기장도 보이고
바다위에 떠 있는
강정 앞바다에 해군기지를 만들기 위해 설치해 놓여 있는 기구들
바다에는 물이 빠져 해산물을 채취하려 오신분들 보이고
올레길을 걷는 분들도 많이 보인다.
바당올레길을
걷다 보면 이런 신기하고 오묘한 돌들도 만나게된다.
반짝이는 은빛물결위에 떠 있는 섬 서건도
.서건도
모세의 기적에 나오는 바당 올레길
물이 빠져야 건널 수 있는 섬이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 무인도인
‘서건도’. 일명 ‘썩은 섬’이라 불리는 이 섬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갈라져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이런 서건도에 제주 본섬을 잇는
연륙교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는 섬이기도 하다,
서건도 앞을 지나면서 보여지는 것들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은빛물결,
그 아름다움 위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들을 보면서 왠지 마음 한쪽에는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것 같다.
흐르는 계곡 위로 펄럭이는 깃발
그 옆으로 보이는 풍경들
너무나 맑은 계곡물과
기묘한 바위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이곳을 알기에 아쉬워 하면서 남기고간 흔적들
풍림콘도에 있는 올레꾼들을 위한 쉼터
바닷가 우체국 이야기는 여기에
↓↓↓
(http://blog.daum.net/ckfhd2847/813)
풍림콘도를 지나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
↓↓
.강정천
은어가 사는 맑은 물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에도 계곡이 많은데
비가 올때만 물이 차는 계곡과 달라서 이곳 강정천은
사시사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다.
수질도 1급수로 장어, 은어등 민들고기가 살고,
또 여름에는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시민들이 피서지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풍림콘도 옆 올레길을 지나고 나오면
또 다른 장면들을 볼 수 가 있다.
말을 안해도 다 아실것 같다.
↑↑↑↑↑
계곡옆에 걸려 있는 이 게시판과 그 주변에 지금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ㅠㅠ
↓↓↓↓↓
이곳을 지나면서
갑갑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잘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정천과 강정 포구를
지나면은
바다와 산방산을 앞으로 하고 걷게 되는 길이다.
옆으로 보이는
모슬봉과 산방산 월라봉, 오름 능선으로 보이는 실루엣같은
모습이 신기하게 보인다.
.월평포구
달빛을 은은하게 품은 작고 아름다운 포구
1980년대까지만 해도 테우와 어선이 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동물개,동물포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아마도 이곳이 어선이 드나드는 곳인것 같다
월평 포구를 지나는 산책로
산책로에서 보여지는 풍경
해안가에 있는 신기한 절리들
월평 해안은 해안 절경의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굿당 산책로
아주 옛날 월평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굿당이 있어
그 곳을 찾아가던 길이다.
[굿당은 7일에 한번씩 정성을 올리던 이레당(7일)이라고 한다.]
제주올레 7코스 종점인 월평마을
월평마을은
요즈음 화웨마을로
널리 알려진 마을이기도 하다.
월평은 지형이 마치
달의 테두리선과 같은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넓은 들이라는 의미에서 반월형의 낮은 구릉의 소박하고 아담한 마을라고 한다.
반짝이는 은빛 물결과
파도소리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 7코스 바당 올레는 언제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제주올레에서는
매주 두번째 토요일에는 클린올레를 한다.
6월 달 클린올레는 추자도 올레 18-1코스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클린 올레에 참석하고 싶은분은
여기로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다.
↓↓↓
(http://www.jejuolle.org/?mid=39&act=view&BOARD_NO=25930)
그리고
매주 네번째는토요일에는
함께 걷기 올레를 열고 있다,
이번 5월 함께 걷기 코스는 17코스로
광령리사무소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 도심지인 산지천까지 걷는 코스이다
함께 걷고 싶은 분들은 괄령 1리사무소에서 10시출발이니까
시간 맞추어서 가면 될것 같다.
자세한 것은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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