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에도 봄이 왔어요!!
화창한 금요일 오후!
일 끝내고 집에 들어가는데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집에 들어가기가싫어 졌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한라 수목원으로 핸들을 돌렸다.
한라 수목원,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활짝 핀 벚꽃들이터널을 이루고 있다..
저절로 그 화사함에 뭐라고 말 할 수 가 없을 것 같다.
이름모를 꽃들이며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들도 나를 반겨주는 것 같다.
이 처럼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쉬운지 사진 메니아들은 사진들을 찍느라 바쁘다.
사진 찍는 모습들도 가지가지, 사진 찍는 포즈들이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그 열정에 부럽기도 해서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다가
용기가 안 나서 그만 두기로 했다.
빨~간 노란 파~란
여러 종류 꽃들이 나로 하여금 다시 한번 활홀하게 만든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쉬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하기도 하고
폰으로 사진을 보내주기도 했다.........................................
오늘따라 맑은 햇살아래 산당화와
동백꽃이 더욱 화려하게 폼을 잡고 있는 듯 하다.....
오늘 이~런 시간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라수목원의 여러가지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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